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것에 대해 강조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 마다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며 “지금 어디에 가나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풍이 날로 확립돼 가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공장종업원 전원이 대학생이거나 농장의 한 개 작업반이 한날 한시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는 등 날이 갈수록 배움의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북한에서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들이 다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어느
북한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이 중앙과 지방의 IT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술일원화체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학술일원화사업은 중앙과 지방의 교육 수준 차이를 줄이고 전반적인 교육 수준을 높여나가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이 운영하는 학술일원화체계에 각지 직업기술대학들과 공장대학들, 정보기술 분야의 과목을 배워주는 기술고급중학교들이 망라돼 있다”고 10월 5일 보도했다.평양콤퓨터기술대학은 여러 교육 기관들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중심에 놓고 학술일원화체계를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고
북한이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을 우선적으로 과학기술인재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3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사업에서 노동계급의 과학기술인재화를 우선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의 하나로 내세우고 힘 있게 밀고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 지시에 따라 전 주민을 과학기술 인재로 만든다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전 주민들 중에서 노동자들을 우선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위원회의 지휘 아래 학술중심대학들이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25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수십 차례의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정치사상과목을 비롯해 해당 학술분과들에서 각 대학들의 교육 사업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많은 대학들을 망라한 학술일원화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토론회와 실무강습, 초빙강의 등 여러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평양건축대학에서도 학술부문이 같은 대학, 학부들을
북한이 원격교육 강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과 가상현실(VR) 등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이 교육의 과학화, 실용화에 힘을 넣고 있다”며 “대학에서는 현실 발전과 세계적 추세, 현장 특성을 고려해 교육 과정안을 새롭게 작성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서광은 원격강의의 품질 개선을 위해 가상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원격강의안들을 작성해 교육 내용물의 인식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습자의 수준, 특성에 맞게 자동적으로 학습경로를 설정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을 받는 단위(기업, 기관, 공장 등)가 전국적으로 7500여개에 달한다고 12월 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 원격교육체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원격교육으로 공부하는 학생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 단위만 해도 2010년 10월 처음으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일하는 40명의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시작했던 것이 현재는 전국적으로 7500여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원격교육체계에 노동자,
북한이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 평양공업대학 등 대학들과 공장대학들에서 8600여개의 학과목 교수 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10만7000여건의 전자교수안을 완성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쌍방향 전자 직관물을 이용한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외국어 청취능력을 높여주는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또 평양교원대학에서 어린이교육용로봇를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사업장에서 생산과제 수행이 바쁘다고 교육 사업을 등한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7월 15일 “일부 일꾼들은 당면한 생산과제 수행이 바쁘다고 하면서 공장대학 사업에 낯을 돌리지 않고 있다. 교육 사업은 여유가 있을 때만 하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로동신문은 “일꾼들이 교육 사업의 중요성을 말로만 외우면서 실지 관심을 돌리지 않는 것은 당의 교육 정책의 진수를 뼈에 새기지 못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