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기계대학과 평양교통운수대학이 각각 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제35차 평양기계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11일 개막돼 13일까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축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원료, 설비들을 국산화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110여건의 과학연구 성과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축전은 기계분과와 자동화, 정보 및 재료분과로 나뉘어 발표회 및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조선중앙통신은 중소형수력타빈 유압조속기, 화장품포장공정의 로봇화, 이삭먹임식 벼종합수확기, 가상교실 환경에 의한
과학과 교육 발전이 북한 로동당의 최우선 과제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이 과학과 교육 발전을 전 사회적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4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최근 로동당이 제시한 구호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에 담겨진 의도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로동당은 나라의 전략적 지위가 비상히 강화된 혁명발전의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내놓은데 이어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적 구호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전쟁에 과학기술이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남북 화해협력 시대에 과학기술을 통한 평화정책이 가능할까?' 이같은 물음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과학사학회는 10월 20일 서울대학교 사범관 10동 275호에서 '전쟁과 평화의 과학사'를 주제로 2018년 전국역사학대회 과학사분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전치형 카이스트 교수의 사회로 유진희 서울대 박사가 '한국 흑백TV 산업에서의 기술학습 1962~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