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울신문 등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남한 공공기관들이 외래를 남용하고 있다고 10월 21일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각급 공공 기관들이 각종 홍보용 자료를 배포하면서 언텍트, 블렌디드러닝, 포스트 코로나, 녹색뉴딜, 플랫폼, 컨트롤타워 등 외래어를 남용하고 여기에 유행어와 약어까지 보태지면서 언어가 갈수록 오염되고 있다”고 소개했다.경기도가 최근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에 대한 특정감사결과 올해 상반기에 생산된 공개문서 3만3422건 중 1만5467건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이 남북한 전문용어 통합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선다.5월 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은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그 동안 남북 전문용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향후 용어 통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국립국어원은 남북 언어 이질화가 일상용어보다는 전문용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고 남북 전문용어 표준화 기초 연구를 통해 남북 통일 준비기 및 전환기에 사회 통합의 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통일 시기, 남북의 청소년 및 언어학습자의 교재 개발을 위해서도 남북 전문용어 통합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