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국립암센터, 고양시와 함께 3월 28일 고양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남북보건의료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 체결식에는 하나원 이주태 원장과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통일부)와 지방자치단체(고양시), 국가의료기관(국립암센터)이 함께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와 남북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민관협력의 성공적 모델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은 국립암센터 의료진 업무보조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통합 컨시어지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운영된다고 1월 5일 밝혔다.클로봇은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보행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운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최종 검수를 통과해 서비스 운영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국립암센터 자율주행 로봇 통합 컨시어지 서비스는 13대의 자율주행 로봇이 본관을 중심으로 신관, 검진동까지 포함해 운영되며 검체, 약제, 환자물품, 진료재료 등의 물품 인수 및 배송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에 의료 자율주행 로봇 기반 서비스와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7월 14일 밝혔다.클로봇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약 16억원 규모의 ‘의료진 업무경감을 위한 다기능성 자율주행 로봇 통합 컨시어지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말까지 대형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 보조 로봇 10대, 고중량 이송 로봇 2대, 소독용 방역 로봇 1대와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와 국립암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을 통해 본 남북한 질병언어 소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두 기관이 지난 5월 14일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협업 사업의 결과물로, 북한이탈주민이 의료경험 등 차이에 따라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느끼는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남북 간 언어 차이로 특히 의료기관에서 이런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