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일류급학과 목표를 김일성종합대학 현대수학과가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수학과 학생들은 코드쉐프 등 국제 IT 코딩 대회에 참가했으며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IT 학과가 일류급학과의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10월 1일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에서 현대수학과를 일류급학과 기준에 성공적으로 올려 세워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대학 수학부는 학부 내 현대수학과를 일류급학과의 본보기로 창조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회전날개무인기(드론) 비행 시 바람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조정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7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전자자동화학부 윤정남 부교수 등이 바람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회전날개무인기의 자세조종체계를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최근 회전날개무인기가 공중 화상 촬영, 비료뿌리기, 산불감시, 재해구조 등 여러 부문들에 널리 도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회전날개무인기는 4개의 회전 날개를 갖춘 드론을 뜻한다.대학은 이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북한 로동신문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성과들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을 과학기술정보사업으로 지칭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북한 연구원들은 인공지능(AI) 등 최신 분야의 연구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창조적 두뇌를 틔워주기 위한 과학기술정보사업을 개선하는 것은 현실 발전의 중요한 요구”라며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자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조건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신속 정확히 보급하는 것이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11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
북한이 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가 개발한 아담스(ADAMS)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MSC. ADAMS에 의한 유르첸꼬계렬조마운동의 2공간비행과정에 대한 동력학적모형화’이라는 글을 6월 25일 게재했다.글은 “인체운동모의기술은 인체의 역학적 운동에 대한 연구를 실체의 운동이 아니라 그와 등가인 역학적 모형을 작성해 진행하는 운동모의기술”이라며 “인체운동모의기술은 해당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육 힘을 결정하고 최량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된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실장 임성진 교수를 6월 10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임성진 교수가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비선형나노광학 분야의 문제들을 해명함으로써 기초과학기술 발전 나아가서 세계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재능 있는 학자라고 설명했다.그는 나노구조에서 비선형광학적현상 해명 등 연구 성과들을 내놓았다고 한다. 나노영역에서 빛과 재료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비선형나노광학분야는 새 세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새 에너지기술, 새 재료기술
북한이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된 김광호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실장의 성과를 소개했다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김광호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실장이 계산대수기하학 분야의 여러 미해결 문제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완전히 해결했다고 6월 3일 보도했다.내나라는 그가 발표한 2진체 타원곡선군 연산 공식이 인터넷 홈페이지 EFD에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분야의 가장 앞선 기록으로 올라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실장이 발표한 연구결과들은 국제학술대회 결과 보고서, 국제학술잡지, 연구보고서, 홈페이지, 학위 논문에서 300여회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수, 연구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약 13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잡지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부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3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부총장은 “대학에서는 일류급대학건설을 위해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들부터 세계적 패권을 쥘 수 있는 연구형 학부, 일류급 학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그 과정에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고 있다. 그 전형단위가 바로 물리학부이다”라고 소개했다.부총장은 물리학부 연구원들이 최근 수년 간 다
북한이 건축 구조물 안전성과 수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구조물의 파괴안전성과 남은 수명평가기술’이라는 글을 최근 게재했다.글은 “건설된 지 오래된 야외 구조물들은 온도변화와 비바람, 지진 등 여러 외부 힘의 작용을 오랜 기간 받는 과정에 겉면이나 내부에 손상이나 흠집, 균열들이 발생되게 된다”며 “구조물에서 손상이나 균열에 의해 그 파괴안전성이 시공초기에 비해 현저히 약해지며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진행하고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이 국제 컴퓨터과학 저널인 씨레티컬 컴퓨터 사이언스(Theoretical Computer Science)에 보안관련 논문을 투고한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 김규철, 이수철, 황학철 3명의 연구자가 투고한 RSA 관련 논문이 씨레티컬 컴퓨터 사이언스(Theoretical Computer Science) 2020년 8월호에 수록됐다.논문의 영문 제목은 'Fast rebalanced RSA signature scheme with typical prime generatio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제학술지에 투고해 수록된 SCI급 논문이 2019년, 2018년 논문 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가 올해 2020년 국제학술지에 수록된 SCI급 논문이 11건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책공대가 홈페이지 등을 밝힌 올해 국제학술지에 수록된 11건의 논문은 다음과 같다.* 저자 김규철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사'표준씨수생성을 가지고있는 고속재평형RSA수자서명방안' Theoretical Computer Science (830-831) 1
북한이 오는 2월 25일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적, 정보 제공과 함께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북한 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2월 2일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인민대학습당의 최근 강의 목록을 입수했다. 목록에 따르면 오는 2월 25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류철민 기자가 '제4차 산업혁명(산업4.0)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외에도 2월 11일에는 철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원 등이 집필한 50여건의 논문이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의 국제학술잡지에 수록됐다고 10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수년 간 김책공대가 350여건의 과학연구 과제를 원만히 수행함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나간 대학의 연구원들이 발전설비증설공사에서 중요한 문제인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과 화력발전소 분산형조종체계를 북한식으로 완성하는 등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국산화를 강조하며 자체 기술력으로 수입품을 대체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건축 분야의 마감건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북한 과학기술, IT 분야 전문가인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원하는 유튜브 NKTech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국산화는 김정일 시대에도 쓰였지만 김정은 시대의 용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마감건재의 국산화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예를 들어 설계, 시공,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이 북한의 교육혁식과 과학연구 확산에 대학이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1일 최상건 김일성종합대학 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현시기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는데서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로동당의 기대와 믿음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는 로동신문 기자의 질문에 최상건 총장은 “그렇다. 어깨가 정말 무겁다”고 대답했다.최 총장은 “당의 의도대로 북한식 교육혁명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마땅히 김일성종합대학이 맨 앞장에 서야 한다”며 “대학에서는 김정은 위원
남한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북한 과학기술중시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들이 잇따라 보도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북한 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의 정당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또 다른 선전매체인 통일의메아리 역시 “많은 (남한)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북한이 과학을 우선시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하는 과학기술중시정책으로 큰 수확을 거두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인재육성사업을 필수적인 사업으로 여기고 오래전부터 과학기술인재들에게 많은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들이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 과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과학자들이 국제적으로 의미가 큰 첨단과학 부문의 연구논문들과 방법을 선보여 세계 과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연구원들인 임성진, 진학선, 김남철 박사 등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과 NI(Nature Index)급 국제학술잡지에 논문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해당 논문은 ‘비대칭 금속박막 플라즈몬도파관에서 자기적으로 조종되는 차
북한이 양자암호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김남철 박사를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철 박사는 북한에서 양자암호 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현재 북한의 양자암호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7일 북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한 제16차 2.16 과학기술상수여식에서 김남철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실장(박사 부교수)을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2004년부터 시행된 2.16 과학기술상은 북한이 김정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