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현재 국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하고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국방부는 8월 6일부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준비단’을 구성하고 신규 부대령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창설준비단은 새롭게 임명된 기무사령관(육군중장 남영신)을 단장으로 총 21명, 4개팀으로 구성했으며,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던 최강욱 변호사를 특별자문관으로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준비단의 주요 임무는 사령부의 임무, 기능 정립 및 조직 편성, 운영 훈령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