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물리학자들이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올린 ‘Y형 도파관과 호상 작용하는 양자점을 이용한 양자 빛 분할기’라는 글을 통해 양자 네트워크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너지기술, 우주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 분야를 주타격 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세계적으로 첨단과
북한 로동신문이 양자정보기술이 가장 큰 잠재력이 있는 첨단기술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양자정보기술 개발을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제시하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 기술을 독점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개발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4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미 양자컴퓨터 개발이 본격화 돼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양자정보기술을 보다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로동신문은 “오늘날 양자정보기술이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첨단기술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며 “
지난 2019년 2월 북한은 2018년 북한을 대표하는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의 김남철 교수를 선정했다. 김남철 교수가 최고 과학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양자정보 분야 연구 때문이다. 북한 양자암호 전문가 2018년 북한 최우수과학자로 선정김남철 박사는 김일성종합대학 빛전자연구소 실장으로 북한의 양자통신, 양자컴퓨터 등 양자정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김남철 박사가 북한 내 양자정보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것이다.NK경제는 김남철 박사가 과거 양자정보학에 대해 쓴 글을 확인했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들이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 과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과학자들이 국제적으로 의미가 큰 첨단과학 부문의 연구논문들과 방법을 선보여 세계 과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연구원들인 임성진, 진학선, 김남철 박사 등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과 NI(Nature Index)급 국제학술잡지에 논문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해당 논문은 ‘비대칭 금속박막 플라즈몬도파관에서 자기적으로 조종되는 차
북한이 양자암호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김남철 박사를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철 박사는 북한에서 양자암호 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현재 북한의 양자암호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7일 북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한 제16차 2.16 과학기술상수여식에서 김남철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실장(박사 부교수)을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2004년부터 시행된 2.16 과학기술상은 북한이 김정일 국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제16차 2.16 과학기술상수여식이 7일 북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수여식에는 박태성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임철웅 내각부총리,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 북한 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여식에서는 2.16 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 결정이 전달되고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한 강철생산과 압연강판생산공정확립’, ‘산소-미분무연탄에 의한 무중유보이라운전기술확립’, ‘2회전나무모생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