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정보검색 등을 통해 최신 첨단과학기술 자료를 수집하고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해외 국가들과 합영, 합작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 운영과 인재 관리의 핵심이 과학기술이라며 과학기술연구에 투자를 계속 늘리고 필요한 자금을 무조건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기업체인재 이용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과학기술이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는 기본 요인이 되고 있는 오늘날 인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기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요 대학들이 일류급 학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에서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벌어지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해 학과들의 교원역량 강화와 교육내용,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학과들에서는 교원들의 연구능력, 교수능력을 높이며 학위학직 소유자 대열을 늘리는 것을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고리로 정하고 이 사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22년 NK경제에서 독자님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무엇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그래서 NK경제 사이트 시스템의 통계 분석 내용을 공개합니다.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고된 기사들 중 많은 분들이 본 기사 1위는 '한국 시민단체들, 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촛불집회 진행'이었습니다.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한국의 시민단체들이 평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한 기사가 가장 많이 본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의 클릭수는 1만6000건이 정도
북한이 4세대이동통신(4G)과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LTE 올리회선에서 PUSCH 통로를 이용한 주파수편이 추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4G인 LTE 기술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논문은 “LTE 올리회선의 물리층 PUSCH 통로는 UL-SCH 통로의 자료를 나르는 통로로서 UE의 기본자료통신로이다”라며 “PUSCH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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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5세대이동통신(5G)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5G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실제 연구 논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5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명시된 논문이 확인됐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수록된 ‘NOMA체계에서 최량 전력 할당 방법’ 논문을 입수했다.논문은 “비직교다중접근(NOMA, Non-Orthogonal Multiple Access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2022년 새해 초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과학기술중시가 북한의 가장 중심이 되는 국가정책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전반의 정비와 농업 부문 개선, 자력갱생 등이 모두 과학기술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1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1월 4일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중시는 공화국정부의 중핵적인 국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기서 중핵은 사물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을 뜻하며 국책은 국가의 정책, 시책을 의미한다.대학은 김정은 총비서의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북한 내 인공지능(AI) 연구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에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경연에 참가해 음성인식, 문자인식, 차번호인식 프로그램 경연에서 2019년에 이어 1등을 쟁취했다”며 “기계번역 프로그램 경연의 거의 모든 세부 종목에서도 첫 자리를 차지했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는 2019년 열렸고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 10월 다시 진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을 통해 전국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2월 8일 북한 내나라는 박창섭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내나라는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 기계전자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기관으로 2014년 조직됐다고 설명했다.또 첨단기술개발원에 수십 개의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실이 있으며 전시실,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등이 있다고 전했다. 기계전자제품개발구역, 생물공학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첨단기술개발 및 제품생산을 위한 목표를 높이 내세운 여러 대학의 첨단기술개발기지들에서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두뇌전, 탐구전을 계속 힘 있게 벌리고 있다”며 “국가의 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서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이 첨단기술개발 기지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월 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를 만났던 미국 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맨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데니스 로드맨이 김정은 총비서를 존경하며 칭송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는 홈페이지에 ‘데니스 로드맨의 칭송’이라는 글을 3월 1일 수록했다.글은 “김정은 총비서의 위인상에 매혹돼 그를 열렬히 칭송한 외국인들 중에는 미국 NBA 전 선수인 데니스 로드맨도 있다”고 소개했다.글은 2013년 2월말 김정은 총비서가 데니스 로드맨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미국 할렘 글로브트로터즈 농구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역할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지속할 뜻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보고에서 체신 부문이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대학생들이 인터넷 프로그램 경연인 ‘코드쉐프’에서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12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학생들이 11월에 진행된 코드쉐프 경연에서 또 다시 우승함으로써 6월부터 지금까지 6연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매달 진행되는 코드쉐프 경연에 세계의 수많은 프로그램 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2013년부터 이 경연에 참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대 대학정보과학소조 학생들이 올해에는 6월부터 경연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수학부 5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국제프로그램경진대회에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올해 7월에 진행된 국제인터넷프로그램경연인 코드쉐프에서 우승했다고 8월 1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경연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영국 등 80여개 나라에서 3만1000여명의 대학생,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수학부 5학년 학생 전금성은 10일 동안 출제된 10개의 문제들을 모두 풀어 경연의 최고점수인 1000점 만점을 받았다. 전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전략 목표로 선언한 정면돌파전의 IT 부문 과제에 5G 이동통신 도입을 위한 연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북한이 5G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올해 2월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정면돌파전으로 나라의 정보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 사설이 게재됐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창립돼 지금까지 북한의 과학 관련 서적을 출판해 온 국가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로 알려져 있다. 정보과학은 북한에서 IT 부문
북한의 인공지능(AI) 기술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머신러닝)을 보안 부문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 ‘기계학습에 기초한 악성프로그램 분류 실현’이라는 글이 29일 게재됐다.글을 쓴 연구진은 “악성프로그램 분류는 악성프로그램 제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된다”며 “악성프로그램 분류에 대한 여러 방법들 중 우리는 기계학습에 기초한 악성프로그램 분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고 설명했다.기계학습(머신러닝)은 AI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는 것을 대학교육 부문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됐다고 5월 12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은 일류급 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라고 말했다고 로동신문은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킨다는 것’이 대학들에서 나라의 과학기술과 사회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사명에 맞게 전문 분야의 교육 사업을 통한 개발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양성, 과학연구 사업을 통한 첨단
북한이 차세대 이동통신망 연구 및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IMS)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관계자는 대학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우리 연구 집단에서는 정보통신망의 완전 IP화, 다음세대(차세대) 통신망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해 국가통신망을 현대화하고 첨단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해 IP다매체분체계를 자체의 힘으로 개발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렸다”고 4월 8일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IP다매체분체계(IMS)는 다매체 봉사들을 관리하는 부분
북한이 대자료 즉 빅데이터 분석에 하둡(Hadoop)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해외 전문서적과 자료를 이용해 빅데이터 분석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북한이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4호에 ‘망(네트워크)자료 흐름에서 중간결과를 위한 자료형식 선택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Hadoop 클라스터상에서 대규모의 자료 분석은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