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적대적 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또 10월 중 남북동신연락선 복원의 뜻을 밝혀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놨다.9월 30일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대남 정책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남한에서 북한을 견제한다는 구실로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 책동이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북한을 자극하고 걸고드는 불순한 언동들을 계속 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총비서는 남한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북 수뇌들의 합의에 따라 남북 쌍방은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7월 27일 보고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금 온 겨레가 좌절과 침체 상태에 있는 남북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남북 수뇌들이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주고 받은 친서를 통해 단절돼 있는 남북통신연락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 걸음을 내 짚을 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통신연락선들의 복원이 남북 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