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 정보화 시대에 맞는 농촌기술혁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농촌기술혁명이 농업노동과 공업노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발전시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라고 3월 22일 소개했다.특히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 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농촌기술혁
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농업 부문의 혁신을 위해 과학화, 정보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 있게 벌여 농촌경리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1월 13일 전했다.로동신문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농업성이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시스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농업성에서 지난해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일꾼들, 농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력
북한 로동당이 농업부문에 최신 IT 기술을 적용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모든 농업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11월 14일 로동신문은 배성남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소장을 기고문을 수록했다.배 소장은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영도에 의해 최신 정보기술(IT)과 정보통신 수단들을 활용해 농업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농업생산의 정보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
북한이 당 8차 대회에서 제시한 농업 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기술혁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기술혁명을 힘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농업생산력을 발전시키고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쌓는 문제는 기술혁명에 의해 해결되게 된다. 농촌기술혁명을 힘 있게 벌여야 농업노동과 공업노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할 수 있으며 농업생산을 장성시킬 수 있다”고 9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