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국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북한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북한정보포털(nkinfo.unikorea.go.kr)’ 개편했다. 그런데 북한주요뉴스라며 주한미국대사관의 휴무일, 미국 여권 교체 방법 등 엉뚱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흩어진 북한정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한정보포털을 개편하고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는 2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통일부는 북한정보포털 전면에 북한뉴스를 배치했다. 여기에서 통일부, 정
북한이 최근 열린 국정감사와 관련해 여야가 서로 비난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프레시안,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시스,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이 최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여야 사이에 치열한 비난전이 격화됐다고 보도했다고 10월 29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도대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를 보면 낙제점이 아니라 점수자체가 없는 정부이다”라고 비난했으며 20일에도 “윤석열 정권이 1년 반도 안 돼 경제를 총체적인 부도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정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독자님들의 성원 덕분에 2018년 6월 창간한 NK경제가 4주년을 맞았습니다.지난 4년 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또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났습니다.남북미 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남북 관계는 경색됐습니다.그 사이 미국에서는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고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한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1 등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앞으로 남북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한반도에서 전쟁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주민들 사이에서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기간 대북 선제타격과 사드 추가 배치 등을 운운하며 미국과 함께 북한을 반대하는 군사적 대결 책동에 광분할 기도를 드러낸 것에 대해 앞으로 남북 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로 치닫고 자칫하면 전쟁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또 남한 언론
북한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월 2일 ‘권력 야심가들의 추악한 개싸움’이라는 글을 통해 “최근 남한에서 대선을 앞두고 여당과 국민의힘 사이에 피 터지는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이 코로나19 방역실패, 부동산가격 폭등, 청년실업대란, 남북관계파탄 등 현 당국의 정책 실패를 부각시키며 ‘비리정권’, ‘히틀러’, ‘파시스트’ 등 막말까지 쏟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 성남 시장 시절 의혹과 이 후보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조세일보, 뉴스1, 머니투데이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4개 여론조사기관들이 11일에 발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음 대선을 계기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51%로서 여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주장에 비해 13%나 높았다고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민심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이 벌리는 여당에 대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군대의 부패상을 다룬 드라마 ‘D.P.’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한국경제, 중앙일보, 뉴스1 등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군부의 심각한 부패상을 폭로한 TV극 ‘D.P.(Deserter Pursuit, 탈주병추적)’(6부작)가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드라마가 남한 육군 헌병대 산하 탈영병체포전담조 D.P. 구성원들이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폭력행위와 가혹행위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탈영한 대원들을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남한에서 대출 규제가 사회불안을 가져오고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뉴스1, 머니투데이, 민중의소리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은행들이 개인을 대상으로 자금 대출을 중단하거나 대출규제 조치를 대폭 강화해 사회적 불안정이 초래되고 있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NH농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이 개인들에 대한 신용대출 규모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주택담보대출, 전세금대출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은행들의 이런 조치가 가계부채를 더 방관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KBS를 인용해 남한에서 가계빚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2분기 기준으로 1800조원을 넘어섰다고 8월 30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가계신용잔액이 1808조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41조2000억원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런 기록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68조6000억원이 늘었고 증가율로 보면 10%를 넘는 것이라고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또 뉴스1 보도를 인용
북한이 남한의 문화일보 자회사 디지털타임스 기사 등을 인용해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디지털타임스, 민중의소리,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세력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7월 26일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디지털타임스, 민중의소리 등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의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비난했다고 소개했다.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정부의 방역이 기준이 없는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한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경제난을 소개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사태로 심각한 경제위기가 조성돼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7월 24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연합뉴스, 세계일보,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 된 후 종합주가지수는 매일 1% 이상 떨어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수준인 4단계조치 실행이 결정된 9일 하루 동안에 주식시장에서는 무려 730여개에 달하는 주요 대기업들의 주식가격이 일시에 0.7~1.7%나 폭락했다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서울신문,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 주민 10명중 6명이 만성적인 울분을 표시하고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만성적인 울분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47.3%)보다 10.9% 높아진 수치로서 만성적인 울분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울분을 느끼는 문제가 ‘정치, 정당의 부도덕과 부패’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 7월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습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다고 합니다.이번 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 4개 법이 채택됐으며 인삼법이 수정 보충됐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북한이 산업 관련 법령들을 새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산업 관련 법령들 새로 채택새로 제정된 4개 법령과 1개의 수정 법령 총 5개 중에서 3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이 산업에 관련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세계일보, 뉴스1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지난해 남한에서 마약범죄자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0년 마약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 범죄자수가 1만8050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것이 2019년보다 12.5% 증가한 수치라는 것이다. 10대 청소년 마약 범죄자수도 5년 전 보다 1.5배 늘어났다고 덧붙였다.아리랑메아리는 병원들에서 몸매를 가꿔준다는 명목 하에 마약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을 여성들에게 투약하는 등 보건 부문들에서 공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뉴스1, 오마이뉴스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죽음을 내용으로 한 문학예술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부패한 사회현실과 극도의 생활고에 대한 절망과 비관이 높아지면서 문학예술계에서는 생활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인물들을 형상한 영화를 비롯해 죽음을 내용으로 한 작품들과 어지러운 현실을 잊으려고 스스로 타락에 빠져드는 주인공을 형상한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작품 내용과 대사들이 대부분 욕설과 분노, 복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구
북한이 최근 한국군이 공개한 새 군가에 외래어가 27% 들어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군부가 새 육군 군가를 만들어 공개한 것이 사회적 비난 거리가 되고 있다”며 “세계일보, 뉴스1, SBS, 이데일리 등 남한 언론들에 의하면 새로 공개된 군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나쁘다’고 응답했다”고 5월 1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새로 만든 남한 군가 가사에 ‘The’, ‘Go Warrior Go Victory’, ‘We’, ‘아미타이거’, ‘워리어 플랫폼 최강의 전사’, ‘AI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레임덕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려명은 남한 언론 매일경제가 남한 현 정부의 임기말 통치력 약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고 4월 13일 전했다.려명은 남한 언론을 인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행위와 전세금인상논란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임되면서 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부 관료들 사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려명은 부동산 적폐 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 문재인 정부의 지시가 실무진에서는 전혀 먹혀들
대한민국에 광풍이 불고 있다. 북한과 관련된 내용만 나오면 그들은 좌파이며 속칭 빨갱이라고 공격한다.최근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수신료는 KBS를 보지 않는 사람들도 내고 있다.KBS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방만한 경영을 하면서 국민들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그런데 얼마전 KBS의 수신료 인상을 비판하는 근거로 평양지국 개설 준비가 불거졌다. 일부 정치인들과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KBS가 수신료를 인상해서 평양에 지국을 건설하려 한다고 주장했다.필자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남한 언론 한국경제, 뉴스1, 머니투데이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남한 당국의 늑장 대응이 낳은 대재앙이라고 비난했다고 12월 2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최근 남한 언론들이 코로나19 하루 감염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 절망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경향신문, 민중의소리, 통일뉴스 등 언론들이 지난 12월 16일에는 코로나19의 하루 감염자가 1078명, 17일에는 1014명 등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사망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유럽처
북한이 이례적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비난하는 보도를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재확산과 남한 민생을 외면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야당인 국민의힘에 대해 자주 비난했지만 여당에 대해서는 그동안 비난을 삼가해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권력싸움에만 몰두하는 여야 정치권에 대한 각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이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