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조8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해북부선 건설을 추진한다.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2018년 4월 27일) 2주년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7일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현민 국토교통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지사 등 각계 인사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를 취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한국철도공사가 남한과 북한 그리고 대륙철도 연결 시 물류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4일 홈페이지 입찰공고를 통해 '남북·대륙철도 물류인프라 구축·운영 및 물류수송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철도공사의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공사는 남북-대륙철도 연계시의 물동량을 예측하고 철도수송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또 남북철도 수송을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등 정책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는 오는 11월부터 1년 동안
남북 철도 연결과 북한 철도 인프라 건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물류기지 건설 계획이 마련된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공동으로 '남북 철도 물류인프라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NK경제가 입수한 '남북철도 물류인프라 공동연구용역 추진(안)'에 따르면 공단, 철도공사 공동으로 남북 대륙철도 연결을 대비한 북한철도 물류 및 인프라 구축 관련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남북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북한철도 물동량을 산정해 적정 규모의 물류시설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