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 단체가 북한의 조선중앙TV, 조선중앙방송국, 조선의소리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와니(Shiwani)TV 서비스를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시와니TV는 북한 방송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시와니TV는 천리마전선(Chollima Front)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천리마전선은 폴란드와 북한의 교류를 추구하는 폴란드의 친북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시와니TV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신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북한 정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이 북한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3월 28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하거나 불법 자금을 조달한 기관 2개와 개인 4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3월 27일~3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제6차 한미 실무그룹 회의 계기 이루어진 것으로, 한미는 그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공조해왔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관 2개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파견과 활동에 관여했으며, 국방성 산하 조직으로 러시아, 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2024년도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신규 과제들을 공모한다.과기정통부는 공고문에서 과학기술 및 ICT 분야별 다양한 한반도 협력과제 연구지원 및 전문가 협력활동 지원을 통해 남북 간 교류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지원분야는 ICT, 기후변화, 백두산 화산, 남북협력 기반연구 4개 분야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과제별로 6000만원 내외의 금액이 지원된다.ICT 분야는 북한의 ICT기술 동향 및 현황 분석, 북한 ICT 인프라 및 관련 정책 분석, 북한 통신 인프라 및 통신 서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2월 1일 북한의 위성개발 및 관련 물자 조달,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 개인 11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3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75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나게 된다.외교부는 이번에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정부가 동일 일자에 연쇄적으로 제재 지정을 단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우리가 지정한
외교부는 해운업계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행위에 부지불식간에 연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월 29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선박테러 및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세미나를 계기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외항선사 보안담당자 등 210여명에게 불법 해상환적금지, 신규·중고선박 반입 제한 등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업계가 북한의 제재 회피 행위에 의도치 않게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 사항도 안내했다.외교부의 이번 해수부 세미나 참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코로나19 완화 이후 북한이 불법
한국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경찰청이 미국 정부와 공동으로 10월 19일 국내외 기업·개인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거나 이들의 활동을 돕지 않도록 주의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는 주의보를 발표했다.이는 한미 정부가 각각 2022년 12월 8일과 2022월 5월 16일 발표한 북한 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 주의보 최근 동향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 주의보 발표에는 한국 외교부,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미국 국무부, FBI가 참여했다.정부는 북한 IT 인력들이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전 세계 I
외교부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재무부에서 브라이언 넬슨 테러·금융정보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북한이 경제난을 겪으면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IT 분야를 포함한 해외 노동자의 외화벌이 활동이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으로의 불법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미가 지난 4월과 5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함께 지정
한국 정부가 북한 IT 업체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고 가상자산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개한 지갑은 2021년에 사용되던 것이며 최근 1년 이상 사용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5월 23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는 정부 출범 이후 7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 43명과 기관 44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금성학원이다. 개인 7명은 김상만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총책임자, 김기혁 진영정보
외교부는 3월 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3차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한미는 2016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강화 이후 북한 정권의 핵심 돈줄로 부상한 가상자산 탈취 및 해외 북한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했다.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북핵 문제 및 사이버안보·가상자산 분야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 정보, 수사, 금융당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양측은
통일부의 정책연구 과정에서 사상 최악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해킹 시나리오가 나왔다.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동시에 공격을 당해 가상자산 거래가 마비되고 복구할 수 없는 손실 발생으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학기술원을 통해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주요 이슈 전망 및 한반도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는 남과 북, 한반도와 관련해 2023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과학
외교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와 신원 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는 정부 합동주의보를 12월 8일 발표했다.정부는 북한 IT 인력들이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자신들의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전 세계 IT 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해 매년 수 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정부는 북한 IT 인력 상당수가 군수공업부, 국방성 등 안보리 대북제재대상기관에 소속돼 있으며 북한 IT 인력
외교부는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이 12월 2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상견례 겸 한미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를 위해 우방국 등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공조해 기존 안보리 대북제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한미일의 연쇄 독자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 8명 및 기관 7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정부는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8명이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은행 등 북한 금융기관 소속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금융거래에 관여하거나, 선박 간 불법 환적을 통한 유류 등제재 물자 운송에 관여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 및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
외교부는 한국 해운업계가 북한의 해상부문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행위에 연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월 29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선박테러 및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세미나‘에서 대면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05년 이래 매년 선박테러 및 해적피해 예방 등 보안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협약·국내법령에 따라 합동보안훈련(세미나 형식)을 실시하고 있다.외교부는 이번 행사에서 외항선사 보안담당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해상부문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중고선박 판매 시 유의사항 및 결
통일부가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로드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통일부는 기후 및 환경변화가 국제적 이슈로 등장, 한반도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저하로 인한 환경재난 등은 남북 주민의 삶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이 예상된디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비전통적 안보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경직된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과 관련한 종합 청사진을 수립하기
통일부가 향후 남북 관계가 개선돼 과학기술 협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달 ‘2021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에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시켰음에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저조한 문제가 지적됐다.이에 통일부는 “대북제재, 코로나19 상황, 북측 무반응 등 전반적인 남북교류
외교부는 5월 26일 오후(뉴욕시간) 신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으며 15개 이사국 중 13개 이사국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2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결의안이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외교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최초로 부결된 사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지속되고 있고,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안보리 신규 대북제재 결의가 대다수 안보리 이사국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채택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것으로 안보리 이사국들
통일부가 ICT 기술을 기반으로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통일부는 최근 공지를 통해 ‘ICT 기반 남북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다음달 중 연구 용역 수행자를 선정해 7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안요청서에 따르면 통일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새로운 미래 지향적 남북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남북의 강점인 ICT 기술을 바탕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을 제고할 수 있는 경제협력 모델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통일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북한의 전자상거래 현황과 양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남북 관계, 통일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해 161만7738표(47.8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컴찰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로 현 정부, 여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