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과의 합동 연구를 통해 평양 지역에서 도시열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11일 홈페이지에 ‘평양지역에서 도시열섬 효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도시열섬은 인구, 인공 시설물, 콘크리트 피폭, 자동차 통행 등의 증가와 인공열의 방출 등으로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도시열섬은 도시폭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들은 “북한에서도 최근 수십년 간 연평균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북한이 빗물을 이용하는 녹색지붕과 지붕온실을 결합한 연구를 진행했다. 북한도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5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녹색지붕과 지붕온실이 결합된 녹색건물 설계에서 빗물저장탱크 용적 결정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논문은 “오늘날 지붕녹화, 지붕온실(건물지붕 위에 있는 온실), 지붕에서의 농작물재배, 지붕빗물수집체계와 태양빛발전체계 구축 등 지붕을 다기능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