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17일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4세대(4G) 이동통신기지국의 안테나 기술’을 주제로 원격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강의는 김명일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의 사회교육 기관 중 하나다. 이번에 4G 이동통신과 관련해 기술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인민대학습당은 11월 다양한 IT 강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11월 20일에는 장철준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가 ‘정보보안사업에서 나서는 법률적 문제’에 대해 강의했으며, 같은 날 리일룡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는 ‘원
북한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넥트(Kinect)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키넥트(Kinect)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로보트(로봇)의 복도 항행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키넥트(Kinect)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0년 게임기 엑스박스 360(Xbox 360)용으로 선보인 모션인식 입력 장치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적외선 카메라와 이미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전국로보트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2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 다기능화를 실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기술제품들을 적극 개발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과정에 이룩된 수백 건의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가 로봇 부문과 첨단기술제품 부문으로 나눠 3차원, 2차원의 실물, 모형, 다매체편집물, 도해판과 같은 다양한
북한 선전매체가 지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상방식으로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된 IT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로봇, 새로운 컴퓨터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 중환자종합감시시스템 등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의오늘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당의 첨단돌파사상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와 올해에 전국의 26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200여건의 정보화성과와 정보산업 및 정보기술성과들,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됐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조
북한이 미국 매스웍스(MathWorks)가 개발해 공급하는 매트랩(MATLAB) 시뮬링크(Simulink)를 로봇 설계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과학원통보 2020년 제1호에 '고속 운동하는 공업로보트(로봇)의 진동특성해석'이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제목 그대로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공업용 로봇을 설계하는 내용에 관한 것이다.글은 "세계적으로 각종 로봇들이 출현해 생산 현장과 봉사 활동에 이용되면서부터 고속 운동을 하는 로봇체계설계에 대한 요구가
북한이 자율주행 로봇의 운행에 기반이 되는 공간 지도 작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센서와 영상 분석을 결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북한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자율이동로보트(로봇)의 항행을 위한 국부지도 구축’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자율이동로봇에 대한 연구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무선공학, 컴퓨터
최근 로봇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로봇의 4대 주요 기능으로 대상인식, 위치인식, 동작조종, 자율이동을 꼽았다. 북한에서도 AI 로봇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지능로보트(로봇)의 4대 주요 기능에 대하여’라는 글을 8월 24일 게재했다.글은 “최근 지능로봇 기술은 현대전자장치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 위에서 이전에 비할 수 없는 속도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경제와 국방, 사회생활의 여러 영역
북한이 미국 반도체, 부품기업 실리콘랩스(Silicon Labs)의 제품을 활용해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수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교육용 소형 네다리 로보트(로봇)의 걸음형식결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네다리 로봇은 바퀴식이나 무한궤도식 차량들이 통과할 수 없는 험한 지형들을 쉽게 통과할 수 있어 광산개발, 농업, 임업, 우주개발, 소방과 구출의 분야에서 커다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논문은 “네다리 로
북한이 2016년부터 로봇축구대회를 열고 있으며 2019년 로봇축구경기규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6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전방향 이동로보트(로봇)를 이용한 로봇축구경기 체계의 개발’이라는 글이 6월 8일 수록됐다.이 글은 “로봇축구는 정해진 크기의 축구경기장에서 일정한 대수의 축구로봇들로 구성된 두 팀이 상대팀의 골문에 공을 차 넣는 지능적인 운동조종경기이다”라며 “로봇축구는 다중에이전트체계, 로봇조종, 수감기 융합, 지능조종, 통신, 화상처리, 기계전자공학, 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의 첨단기술의
지난 2019년 북한의 IT 분야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헌법 개정에 관한 내용부터 수자경제,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NK경제는 2019년 작성한 북한 IT 기사들을 바탕으로 '2019년 북한 10대 IT 이슈'를 꼽아봤다. 1. 북한, 새 헌법에 정보화 명시북한은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대외선전매체 ‘내나라’ 웹사이트에 개정된 헌법 전문을 공개했다. 북한 헌법에 "과
북한 교육위원회가 로봇축구경기를 북한의 전 대학에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11월 14일 북한 내에서 로보트(로봇)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광은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열린 로봇축구경기가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매일과 같이 만원을 이뤘다고 설명했다.서광은 이번 경기에서는 얼마 전에 진행된 대학생로봇축구경기-2019에서 우승한 김일성종합대학과 좋은 성적을 쟁취한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출판인쇄대학의 로
북한 평양교원대학이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보트(로봇)종합교육 방법을 개발해 시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교원대학은 전국 유치원 소학교로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교원대학에서 실효가 대단히 큰 로봇종합교육 방법을 받아들여 수많은 교육자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1월 1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교원대학에서는 한 수업 시간에 여러 학과목에 대한 교육을 동시에 하는 로봇종합교육 방법을 창조하고 그것을 교육실천에 적극 받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조종기계연구소 로보트연구집단이 공업용6자유도관절로보트(로봇)를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했다고 10월 2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공업용6자유도관절로봇이 기계, 전자공학, 컴퓨터 기술,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기술의 집합체로 일부 나라에서만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북한 과학자들은 지능형이동로봇와 병렬로봇에 대해서는 일정한 경험이 있었지만 성능 높은 다관절로봇이나 복합형로봇에 대해서는 기술자료 조차 변변한 것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공업용6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영화기술사가 13축 컴퓨터 조종 촬영 로보트(로봇)을 새로 제작했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촬영 로봇을 이용해 사람이 들어갈 수 없거나 접근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각종 기교촬영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으며 배우촬영과 배경촬영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특히 특수촬영 기술과 컴퓨터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의 촬영 기법으로는 불가능한 화면들도 창작할 수 있게 됐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진대륜기술교류사가 로봇청소기를 개발했다고 10월 1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전국로보트(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2019에 로봇청소기가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로봇청소기는 물걸레로 방안의 구석구석을 자체로 수감해 관리자가 없이도 방안 청소를 할 수 있는 수감지능형 로봇청소기라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로봇청소기에 먼지쓸기, 물걸레질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수감과 흡착기능을 동시에 수행해 하여 방안의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한다고
북한 매체들이 연달아 ‘전국로보트(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 소식을 보도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개발이 주목된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5일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수년 간 북한에서 로봇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얼마 전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 전국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에서는 북한의 여러 단위에서 연구개발한 로봇들과 설계제작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소개됐다”며 “전시회에서 참관자들이 주목한 것은 인공지능 기술이 응용된 로봇들이였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2019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북한 과학기술전당에서 열린 전국로보트(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2019에 출품된 로봇 사지을 공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10월 5일 생산공정의 로보트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어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전자공업성, 기계공업성 등이 각종 로봇에 대한 설계, 기계요소, 구동장치, 조종프로그램들을 전시했다고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 전자자동화학부는 인간형 로봇을 출품됐다. 이 로봇은 사람처럼 팔, 다리가 있으며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국로보트(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2019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북한 과학기술전당에서 열린다고 9월 27일 보도했다.전시회에는 북한에서 연구 개발했거나 생산한 각종 로봇, 로봇 부분품, 조종회로 및 조종프로그램들이 출품되게 된다.전시회에 기계공업성, 전자공업성, 교육위원회,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북한 내 로복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북한이 2019년 정부와 당 차원에서 준비한 과학기술 관련 행사가 26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6월부터 12월까지 19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북한은 오는 10월 중국과 첨단기술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IT 기기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9년 축전, 전시회, 발표회, 토론회 계획'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26건의 과학기술, IT 행사를 계획했다.북한의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5월 '전국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