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얼마 전 보건성에서는 전국적인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시스템)가 확대 도입되고 있는데 맞춰 각 도 인민위원회 보건지도일꾼들을 대상으로 함경남도 여러 치료예방기관에 대한 보여주기(시범) 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라고 할 때 구급지휘소에서 중앙, 도, 시, 군(구역)급 병원들과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의 구급의료봉사를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하기 위한 체계를 뜻한다고 소개했다.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의 도입과 운영은 사람의 생명이 경각을 다투는 구급의료봉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로동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북한이 의료서비스시스템을 최대한 가동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의사담당구역제,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같이 현재 세워져 있는 의료봉사체계들을 모두 가동해 치료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고 10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북한식의 의료봉사체계를 완비해 나가는 것이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그 품질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근본 담보가 된다고 전했다. 또 과학화, 현대화를 떠나 의료봉사의 품질 개선에 대해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정보산업성이 정보통신의 현대화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9월 2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정보산업성에서 과학기술을 추동력으로 해서 올해 계획된 중요 대상 공사들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정보산업성에서는 교육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정보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 성에서는 국가의 방역능력 강화를 위해 병원들의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의메아리는 이밖에도 정보산업성이 통신의 신
북한이 먼거리의료봉사(원격진료)를 통한 의료진의 실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원격진료를 받기 위해 막대한 돈이 들어 받기 어려운 반면 북한에서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무산군병원에서 원격진료를 활용한 사례를 8월 16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5월 어느 날 밤 무산군 주초종합진료소에서 무산군병원으로 한 통의 긴급전화가 걸려 왔다며 다급한 목소리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군병원에서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한 중환자협의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환자는 임신부로서 상태가 위험했으며 예정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5월 시작된 코로나19 관련 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언했다. 김 총비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사소한 방심이 이번 사태를 가져왔다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비상방역 종식을 선언했다고 11일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연설을 통해 “당과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과학연구부문이 제출한 분석 자료에 근거해 나라에 조성됐던 악성전염병(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북한이 화상진단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화상회의와 문진을 하는 먼거리의료봉사에서 벗어나 실제로 화상진료를 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국가의 방역정책과 조치들을 실행해 나가며 현 방역형세의 안정 국면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주동적이며 과학적인 대책들이 계속 강구되고 있다고 7월 13일 보도했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방역 현황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 전염병 통제능력을 보다 제고하고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원만히 대응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준비를 갖추기 위한 작
북한이 작은 지방의 의료기관들로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최대 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의료봉사체계를 만가동해 방역 성과를 확대하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 범위에서 더욱 전개하고 있다고 6월 1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보건 부문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구급의료봉사체계, 의사담당구역제 등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등 중앙급 병원들에 조직된 신속협의진단조들에
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과학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의 영도 따라 북한 주민들이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 도에 파견된 실무지도소조들이 상반기 당 및 국가 정책집행정형 분석과 함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파악하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무지도소조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병원들과 의약품 생산 및 공급 단위, 약국 등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
북한이 이미지, 영상 전송과 관련된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공격, 해독 방법으로 이 알고리즘을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다.7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독일 과학잡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올해 4월 새로운 이미지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에 따르면 이 논문은 박찬일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 실장의 주도로 작성됐다. 연구에는 박찬일 실장 이외에도 김정태, 방류성, 송옥철, 김휘곤, 윤일권,
북한이 보건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 의료서비스의 과학화, 현대화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그 품질을 높이는 것을 보건 부문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했다”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보건 부문에서는 중앙급 병원을 비롯한 치료예방 단위들에 의료봉사의 품질관리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북한 보건성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인 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북한이 의료 분야 과학화, 현대화를 위해 각종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된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시스템)와 주민건강관리체계, 의료봉사의 품질 관리체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과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의 구급의료 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하고 외래의료 봉사를 개선하는 것도 보건부문 앞에 나서는 과업들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로동
북한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경정에 따라 향후 5년 내에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당 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건성 등이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관계자는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정보화, 수자화, 지능화 된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서 진행하는 것은 세계적인 보건발전 추세로 되고 있으며 그 수준 정도는 의료봉사의 품질 평가에서 없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려의학종합병원이 전통의학을 발전시키고 널리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기술(IT)제품들을 개발했다고 2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 고려의학부문 과학기술자료열람체계, 고려의학전자사전열람체계, 자체건강판정지원체계로 구성돼 있는 고려의료봉사지원체계 ‘고려의술 3.5가 고려의학을 널리 활용될 수 있는 IT제품이라고 소개했다.또 ‘고려의학대사전 1.0’은 사람들의 고려의학상식을 넓혀주고 병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설명했다. 약 3만개의 올림말을 표준화하고 검색할 수 있
북한이 디지털, IT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의료 추세를 소개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수자보건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9월 29일 소개했다. 북한이 지칭한 수자보건은 디지털 보건, 디지털 의료, 의료정보화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수자기술을 이용한 보건이라는 의미에서 수자보건이라는 정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 후 수자보건을 수자기술의 단순한 이용이라는 개념을 초월해 보건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수자기술의 실천적 응용 다시 말해 논증할 수 있고 정량적으로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