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3월12일 국토교통부, 과기정통부와 드론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정원은 국내외 드론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이 현행 전파법상 실제 드론 위협 상황에서만 군사 활동이나 대테러 활동 목적으로 전파차단 장비 사용이 예외적으로 가능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국정원은 국토부, 과기부와 함께 훈련, 시험 목적의 ’안티드론 훈련장‘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작년 수차례 법적, 제도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과기부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안전 조치된 부지에서는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저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내한성리티움(리튬)이온전지가 개발돼 항공우주설비들과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이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전망이 열렸다고 3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리튬이온전지는 온도가 0℃보다 낮아지면 전지의 용량이 작아지고 충방전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해 저온에서 이용하는데 심한 제한을 받는다고 전했다.자료에 의하면 일반전자제품에는 작업온도가 -20~60℃, 전기자동차의 동력체계에는 -30~70℃, 군사 분야의 무기전원체계에는 -40~55℃, 우주비행체계에는 -50℃이하의 낮은 온도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과학자들이 농업생산을 높은 정보화 토대위에 올려 세우기 위한 탐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농업정보화연구소가 위성화상해석기술과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이용한 전국적인 농장별 알곡예상수확고 평가 방법이 확립된 기초 위에서 비행기나 무인기를 이용해 화상해석과 수확고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해당 단위들과의 협동해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의 과학성과 현실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농업부문 관리정보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과학원 관계자들이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 수준 제고를 위한 연구 사업에 전력하고 있다고 2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벼연구소와 과학기술보급소에서 지역별, 품종별, 시기별에 따르는 벼영양 냉상모 기르기와 재배방법, 재해성 기상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안을 작성해 전국에 배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농업토지자원연구소 연구사들은 효능 높은 토양개량제를 개발하고 도입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는 종자피복제와 구제효과가 높은 벼모판용 혼합살충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이 무인기 화상 자료로부터 개별 나무의 그루수, 나무높이, 수종, 축적과 같은 산림세부조사지표들을 추출해내는 산림세부조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과거에는 조사원들이 현지에 나가 많은 노력을 들여 조사작업을 진행하던 것을 무인기를 이용해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이 시스템은 무인기 화상으로부터 정사화상과 수자표면모형, 수자높이모형을 얻는 부분과 이 자료들을 기초자료로 해서 조사지역의 개별적인 나무들의 정점을 찾고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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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 방사능 누출 사고 등과 관련해 무인기 등으로 공중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MCNP에 의한 방사능 누출사고 때 선량율 평가‘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또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와 같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핵 사건 이후 사고현장 또는 그 주변지역에 대한 선량율 평가를 신속 정확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지적했다.논문은 “과거에는
행정안전부는 4월 17일 14시 북한군의 무인기 침공,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국지도발에 대비한 상황조치훈련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지도발 시 범정부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인천광역시 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과 ▲경기도 고양시 국가중요시설에 발생한 무인기에 의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주민보호를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른 조치내용을 논의했다.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에 대한 훈련은 지난 2010년 실제 발생한 것과 동일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농약, 비료 등을 살포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무인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차봉일 대학 기계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이끄는 연구진이 농업부문에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농업용무인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농업용무인기가 다축무인기로 축전지의 동력을 이용하며 농작물에 다양한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고 농작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전송하는 첨단기계장치하고 소개했다.연구진은 철-각체 구조를 이용해 15kg의 짐을 싣고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이 공개한
북한의 대표적인 농업관련 연구기관인 농업연구원의 관계자가 농업의 과학화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지상명령이며 정보화 역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월 2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남 농업연구원 부원장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김정남 부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 분야의 하나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 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 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이 책정됐다”며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들은 당중앙이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라고 설명했다.김 부
외교부는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2월 6일 오후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와 협의를 갖고 최근 북한 동향, 2023년 북한 정세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당 중앙위원회 제8차 제6차 전원회의(2022년 12월 26~31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2023월 1월 17~18일) 결과 및 최근 북한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전 단장은 북한이 핵·미사일 외에도 작년 말 무인기 영공침범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재래식 도발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북한의 복합
유엔군사령부가 지난해 발생한 북한 무인기 침투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남한이 북한에 대응해 무인기를 올려 보낸 것 역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1월 26일 유엔군사령부는 2022년 12월 26일 무인기 사건 관련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령부는 남북 양측에서 발생한 영공 침범 사건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022년 12월 26일부터 특별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의 공정성과 정전협정 규정 준수를 위해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참관 하에 진행됐다.특별조사반
지난 12월말 북한 무인기 5대가 침범했을 당시 군과 정부가 경기도에 관련 정보를 즉시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들이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조치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서 공문을 보냈다. NK경제가 입수한 공문에 따르면 2022년 12월 26일 북 무인기 5대의 영공 침범 상황 발생 시 군 부대에서 진돗개 '둘' 상황이 발령돼 작전 활동을 진행했지만 군부대에서 북 무인기 영공 침범 상황을 탐지(인지) 즉시 관련 지자체
대통령실은 1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참,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략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다시 일으킨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또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하고, 탐지가 어려운 소형 드론을 연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연내에 스텔스 무기를 생산하고 신속하게 드론킬러 드론 체계를 개발할 것도 강조했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회전날개무인기(드론) 비행 시 바람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조정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7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전자자동화학부 윤정남 부교수 등이 바람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회전날개무인기의 자세조종체계를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최근 회전날개무인기가 공중 화상 촬영, 비료뿌리기, 산불감시, 재해구조 등 여러 부문들에 널리 도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회전날개무인기는 4개의 회전 날개를 갖춘 드론을 뜻한다.대학은 이
북한이 남한, 해외 등 언론과 인터넷에서 북한 현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2022년 1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유입된 사이트 방문자들의 검색 키워드를 확인했다.구글 분석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올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은 해외 언론들이 북한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은 미국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로 검색을 했으며 조선일보의 북한 관련 기사 사이트인 nk조선으로도 검색을 했다. 또 북한은 NK경
북한이 내년 3월 남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북한이 개입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조작이라고 반발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남한 보수 세력들이 터무니없는 북 개입설을 떠들어 대고 있어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고 8월 1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보수 세력들이 “여야당의 대선 활동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이 적극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분주탕을 피웠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는 보수 세력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딴 곳으로 돌리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 환경을 조성해보려
연일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현대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발전하는 현실,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로운 예술 분야와 형식을 개척하는데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6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하고 북한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주체문학예술 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과학기술 수단들이 개발되고 적극 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역할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지속할 뜻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보고에서 체신 부문이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