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북한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가 무인원료운반차를 북한식으로 개발했다고 2월 1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현재 세계적으로 다종다양한 무인운반차들이 제품화되고 있으며 용도에 따라서 기계구조, 조종방법, 동작방법 등 모두 다르다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대체로 무인운반차들의 가격이 대단히 높다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번에 연구 개발된 무인원료운반차가 사출공정의 동작환경에 맞게 외형치수, 주행방식, 조종방식 등을 북한식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111호제작소 과학자들은 북한 실정에 맞는 무인원료운반차
북한이 공장, 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운반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2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페트리망에 기초한 무인운반조종기설계의 한 가지 방법’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공장, 기업소들을 무인화 하는데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무인운반체계를 실현하는 것이며 특히 무인운반체계를 구조화해 무인운반 조종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이 무인운반차와 함께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라고 주장했다.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공장 무인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