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수출입품검사검역소가 출입국자 검역 전자등록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난달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2021년 10대 정보화모범단위로 소개된 기관들을 11월 3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품질감독위원회 중앙수출입품검사검역소가 2021년 10대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됐다며 이 곳에서 개발한 출입국자 검역 전자등록체계(시스템)가 2021년 10대 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검역소 직원들이 IT 기술을 공부하며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국가의 검사검역체계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선박해양공학부 연구원들이 무인 선박에 의한 양식장 수질측정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1월 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양식장 수질측정체계가 말단조종단, 무선통신모듈, 중계기 및 조종단, 기지국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말단조종단은 수신된 자료에 기초해 기관조종 및 항해설비조종을 진행하며 측정한 수질과 선박의 위치, 화상자료 등을 전송한다고 한다. 무선통신모듈로부터 수신되는 조종자료는 무인조종을 위한 기관시동, 정지 및 키조종자료, 항해설비동작을 위한 조종자료, 촬영기조종자료, 수질측정
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공장, 기업들에 통합생산시스템(MES) 확립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이같은 지시에 따라 이미 2015년 MES 국가규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경제학 2018년 제64권 제2호에 '통합생산체계의 경영정보관리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북한 로동당이 제7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전략적 노선에 따라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통합생산체계가 확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논문은 김정은
NK경제의 전신인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25일 올해 2018년 이슈가 될 북한 IT 주제를 8가지 전망했었습니다. 2018년이 약 1달 남은 지금까지 과연 어떤 전망이 맞았고, 어떤 전망이 틀렸을까요? 오늘은 디지털 허리케인의 2018년 북한 IT 8대 이슈 전망 실현 여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첫 번째로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내 인공지능(AI) 발전과 AI 스피커 등장을 예측했습니다. 이는 거의 정확히 맞았습니다. 최근 북한 IT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입니다. 북한은 바둑 게임을 넘어
북한이 공장, 기업의 생산공정을 자동화, 지능화, 무인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자체 기술로 정보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늘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김정은 동지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
북한 로동신문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면서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8월 12일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기술'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개발이 심화됨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로동신문은 "2016년 3월에 어느 한 나라에서 개발된 바둑프로그램은 세계바둑선수권보유자를 4:1로 이김으로써 인공지능 발전의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