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래행복통장이 처음 도입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입자 수는 2764명에 불과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현재 20대 이상 북한이탈주민 3만605명의 약 9% 수준이다.‘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이 근로소득을 저축하면 매월 동일 금액을 정부 지원금으로 적립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제도다. 월 최대 50만원씩 기본 2년, 1년씩 연장해서 최대 4년까지 저축할 수 있다. 만기 시에는 최대 본인 저축액 2400만원과 정부 지원금 240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4일 시행 6년을 맞은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만기 해지자가 16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북한이탈주민 자산형성 지원 제도인 미래행복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5년 시행 후 209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가입해 만기해지자 169명, 중도해지자는 15%인 32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행복통장은 가입대상을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소득자로 한정, 중도 해지 시 가입자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자산형성지원제도(미래행복통장) 운영 지침’을 개정해 1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매월 근로소득의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50만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최대 4년 간 매칭하는 목돈마련 지원사업이다. 이번 개정은 북한이탈주민이 미래행복통장에 가입해 최초 약정기간 2년이 지난 후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 현재 연(年)단위로 지급되던 지원금을 월(月)단위로 지급하도록 변경해 북한이탈주민이 수령하는 지원금액이 확대되도록 한 것이다.또 최초 약정기간 2년 내에 금융교육을 이수하도록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0월 16일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반영해 미래행복통장제도의 수혜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남북하나재단은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정된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남북하나재단이 똑같은 금액을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이상민 의원이 분석한 미래행복통장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중 일시중지, 중도해지자는 502명(26.3%)에 달하는 반면 만기 해지자는 163명(8.5%)에 불과해 정책 수혜자
북한이탈주민의 목돈 마련을 위해 도입된 미래행복통장 가입자 10명 중 1명은 중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현 위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행복통장 제도가 시행된 2014년 11월부터 2018년 8월말 현재까지 가입자 860명 중 102명(11.9%)이 중도해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저축한 금액 만큼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해 정착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이다.최초 약정기간인 2년을 채우지 못할 경우 본인저축액(이자포함)만 지급된다. 해지 사유로는 실직이 45명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