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반동사상문화로 남한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승인받지 않은 모든 콘텐츠를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런 콘텐츠를 유입, 유포하는 행위를 반국가 범죄행위로 취급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지난 2020년 12월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기 제12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하고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했다.당시 북한 언론들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 반사회주의 사상문화의 유입, 유포 행위를 철저히 막고 북한의 사상, 정신, 문화를 수호함으로써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모든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북한 내부에 법적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남한말 단속도 이런 방침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북한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배포한 학습자료를 입수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했다.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그 연설 내용, 지시 사항을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다.당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건은 “북한 앞에는 법률제도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4월 4일(제네바 현지 시각) 제52차 인권이사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57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작년에 이어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국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에 5년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2016년부터 북한인권결의를 컨센서스로 채택해왔다.결의는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가 지속 자행되고 있음을 규탄하며, 북한이 북한 내외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인권침해를 인정하고 인권침해를 중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
지난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한 북한이 올해 주민들의 남한 용어 사용을 단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지만 명확한 실체는 베일에 쌓여있는 상황이다. NK경제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문화어(북한 표준어) 사용을 위해 올해 상반기 배포한 내부 문건을 단독입수했다. 이 문건에는 어떤 말이 문제가 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대체하는 용어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정확히 담겨있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내부 문건은 '괴뢰말찌꺼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다. 남한 용어, 남한식 말투가
북한 로동신문이 문화도 도덕도 북한의 것이 제일이라며 자본주의 사상 문화를 배격해야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자본주의 사회의 사상적 기초는 개인주의, 황금만능 주의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건전한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정신적 불구자로 만들며 부패 타락하고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를 낳고 있다”며 “하지만 북한에게는 행복한 삶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 사상이 있다”고 2월 25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내놓고 남의 괴로움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것,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을 업고 매일
북한이 과학기술성과도입법, 이동통신법 등을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기 제12차 전원회의가 12월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봤다. 회의에서는 태형철, 박용일 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과 고길선 서기장을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소집과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과학기술성과도입법, 임업법, 이동통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