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정 박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3월 21일 오전 통화를 갖고, 한미간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각종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도발과 대남 적대정책 등 호전적 언행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저해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하였다. 박 고위관리는 미국이 지난해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통해 표명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양측은 최근 한미 외교장관이 빈번히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협의한 것을 이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버 분야를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업무계획 발표에 하루 앞선 3월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방향을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을 변화시키고 한국 사회 통일역량을 강화하는 등 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민족과 통일을 지워가는 지금이야말로 흔들림 없이 통일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시점이라고 보고했다고 소개했다.통일부는 2024년 통일부 주요업무 핵심과제로 북한 바로 알고 알리기를 설정했다고 지적했다.20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들에게 기여한바 크다며 찬양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교활하다고 비꼬았다. 이는 남남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로 보인다.1월 3일 김여정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가뜩이나 어수선한 제 집안에 북핵, 미사일공포증을 확산시키느라 새해벽두부터 여념이 없는 그에게 새해 인사말 겸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 주고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지금 한반도의 안보형세가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의 12월 17일 단거리, 12월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직후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연쇄 실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3국 대표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전술핵 등 불법적인 핵 개발과 핵 선제 사용 위협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근본
통일부는 ‘담대한 구상’ 공개 세미나를 12월 18일 14시부터 서머셋팰리스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북한 비핵화와 인권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1부에서는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의사회로 ‘북핵문제와 담대한 구상 이행 여건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김재천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북한 비핵화와 인권문제 연계전략’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외교부는 12월 7일 도쿄에서 제1차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그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이다.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이시즈키 히데오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한미일 3국 외교부 및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3국 대표는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그간의 공조 성과를 평가하고, 실무그룹 출범을 계기로 3국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월 22일 오전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 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21일 저녁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이를 규탄했다.또 북한이 예고한 발사 기간을 한 시간 이상 앞두고 기만적인 발사를 감행함으로써 지난 두 차례의 발사에 이어 이번에
외교부는 11월 6일~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수석대표로 북핵문제, 사이버안보, 가상자산, 제재 업무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 정보, 사법, 금융당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최근 북한의 불법 사이버활동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국제사회의 차단 노력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이 새로운 해킹 기술과 수법들을 계속 개발하는 만큼
통일부는 통일연구원과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포럼을 11월 1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북한인권 실상과 북한주민의 삶’ 등 모두 3개 분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경제 침체의 원인을 진단‧분석하는 한편 탈북민들이 패널로 참여한다.o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첫 번째 분과는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의 사회로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에 대해 한미일 전문가들이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자유롭게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두 번째 분과에서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외교부는 북핵외교기획단이 아세안 국가들의 사이버방어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김건 한반도본부장은 10월 15일~18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제고했다. 김 본부장은 사이버안보는 개별 국가가 대응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국 정부는 북한발 사이버공격에 관련된 많은 경험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아세안이 북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0월 16일~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각각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의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협의 이후 3개월여 만의 대면 협의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섯 번째 협의이며, 나마즈 일본 북핵수석대표 취임 후 첫 대면 협의이다.3국 수석대표는 러북 군사협력, 북한의 핵무력 강화 정책 헌법 명기 등으로 더욱 엄중해진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3국 간 공조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0월 3일 독일 함부르크시에서 개최된 제33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연방총리, 배르벨 바스(Bärbel Bas) 연방하원의장, 페터 첸처(Peter Tschentscher) 연방상원의장, 슈테판하바트(Stephan Harbarth) 헌법재판소장, 미하엘 브란트(Michael Brand) 기민당 인권-인도지원위원장(외교위) 등을 만나 독일 통일 33주년을 축하했다.이번 행사의 주관자인 페터 첸처 연방상원의장과는 별도의 약식 면담을 갖고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8월 28일 14시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주제로 ‘제3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지적하고, ‘북한 내부 사회 변화’로 인한 ‘북한 민주화’의 필요성을 제시한다.이훈 위원장은 주민을 통한 북한의 변화가 북핵문제와 군사적 도발, 북한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문제를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월 24일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 이는 주변국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북한이 5월 31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항공기, 선박들의 안전을 무시하며 발사를 강행한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한다.정부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지난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을지연습
외교부는 7월 26일 서울에서 ‘제4차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수석대표로 해 양국 외교・정보・사법・금융당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한미 양측은 지난해 8월 실무그룹 설립 이후 한미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실질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어 왔음을 평가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및 민간 분야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북한이 가상자산 탈취와 글로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25일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2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이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규탄했다. 아울러 한미가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연합 억제 및 대응 태세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북한의 7월 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일 외교장관뿐 아니라 G7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12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이 한미 동맹의 공해상에서의 정상적인 비행 활동에 대해 군사적 위협을 가한 데에 이어, 12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했다.3국 수석대표는 금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3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6월 26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측은 블링컨 장관 방중 시 북핵 문제 관련 협의가 두 차례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방한 등 긴밀한 한미 간 사전, 사후 협의 하에 진행된 점을 평가했다. 양측은 이번 미중 고위급 협의가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가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했다.양측은 앞으로도 각종 양자 및 다자외교 계기 긴밀한 공조 하에 중국과 소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