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 IT 개발자가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해외지사에 위장 취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19일 경기도 판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은 미국 여권을 위조하고 졸업증명서를 가짜로 만들어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합격 단계까지 진행됐다고 한다.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그리고 비대면 면접 등이 확산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대면 면접은 물론 비대면 고용도 이뤄지고 있어 위장이 가능했던 것이다.국정원 관계자는 “실제 취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IT와 과학기술 연구가 확산되면서 북한도 과학, 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가져야할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확립하는 것은 주체의 윤리학 이론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시대와 혁명 앞에 지닌 도덕적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북한 2017년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북한 표현 랜썸웨어) 사건에 대해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경악스러운 범죄라고 주장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은 “정보기술(IT) 수단들을 이용한 사이버공격, 사이버테러 행위와 같은 특대형 범죄들이 사회의 안정을 파괴하고 공포와 불안에 빠뜨리고 있다”며 “과거 범죄자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개별적인 은행이나 회사 등의 컴퓨터 체계들을 마비시키는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남한의 해킹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것이 모략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북한은 과거 농협전산망 해킹 사건, 7.7 디도스 사건, 3.20 해킹 사건 연루설도 모두 부인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지난 6월 남한에서 정체불명의 해킹 조직에 의해 여러 연구기관들과 기업체,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진행돼 다량의 비밀자료들이 절취되는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데 남한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당이 조선일보 등 매체들을 동원해 이 사건을 북한과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북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고 있다”고
북한이 스턱스넷(Stuxnet) 등 산업 시스템을 겨냥한 악성코드 공격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북한도 주요 산업 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2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공업조종체계(시스템)에서 Snort를 이용한 침입 검출의 한 가지 방법’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공업조종망의 보안 요구가 전통적인 IT체계의 보안 요구 보다 훨씬 높으며 공업조종체계의 보안은 여러 문제점들을 가지
북한 로동신문이 유엔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사이버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지난 9월 25일 유엔사무총장은 사이버공간이 반 테러전의 새로운 전선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안전조치들을 취하는 것과 함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시킬 것을 호소했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9월 25일 진행된 집단안전조약기구, 독립국가협동체, 상해협조기구와 유엔사이의 반테러 협조에 관한 안전보장이사회 상급 토의에서 유엔사무총장이 테러 위협이 서서히 증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사이버테러가 새로운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NK경제 기사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기사 출고 현황을 보고 드리려고 합니다.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NK경제가 쓴 기사는 1004건으로 1000건을 넘었습니다.1~9월까지 한 달 평균 111건의 기사를 쓴 것입니다. 다른 언론과 비교해서 기사 수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의 기사 작성 원칙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는 두 가지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첫 번째로 NK경제는 실시간 검색어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 많은 언론들이
경찰청이 최근 사이버공격 추세에 맞춰 사이버테러 대응 조직을 개편해 전담조직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7월부터 10월까지 '사이버테러 종합대응을 위한 시스템 마련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경찰청은 사이버테러가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 뿐 아니라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사이버테러 피해 방지를 위해 사후대처가 아닌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경찰청은 주요 사이버테러 사례로 2016년 청와대 사칭 악성코드 유포, 국방전산만 해킹 사건
북한이 2011년 발생한 농협 전산망 해킹 사건이 내부자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또 다시 부인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 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15일 게재했다.우리민족끼리는 2011년 4월 농협 금융컴퓨터망 마비사태와 관련해 대남사이버테러라고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북의 소행설을 들고 나왔다며 하지만 조사결과를 보면 객관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 차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농협이 허술했다고 하더라도 방화벽이라든지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이 ‘미리 보는 2019년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과실연 이슈대응특별위원회가 11월초부터 회원들의 후보뉴스 추천과 공개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2019년 10대 뉴스로는 개성공단에 남북 과학기술협력센터 개소, 한국형 발사체 발사 성공,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적용 도시 확산,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설치를 둘러싼 갈등 증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확대,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급속 확대, 화성 생명체 존재 확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사이버공간의 평화선언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현재 북한 및 해외에서 한국을 겨냥한 해킹을 시도하는 건수만 해도 하루 평균 150만 건에 달한다”며 “북한은 사이버전 교전 수칙까지 만들며 남북평화를 위장한 한국 뒤를 노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15일 주장했다.그는 “비핵화 의제와 남북 사이버테러 종전선언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며 “북한의 사이버도발 방어인력인 화이트해커를 양성함하고 과기정통부를 넘어 범부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