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가 전국산림부문 경험교환회를 3월 1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14일 보도했다.‘경제림조성의 과학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험교환회는 경제림조성을 과학화하며 큰 나무 심기와 관리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이전하고 널리 보급 일반화해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실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지도국, 각 도산림과학연구소들을 비롯한 100여개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윤석열 정부가 북한 통계 정보 확보를 위해 위성자료로 북한의 해상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위성자료 활용 북한 해상 경제활동 분석 연구 용역 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NK경제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통계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소된 북한통계 자료입수에 대응해 해상 위성자료 분석을 추진할 방침이다.북한 항만 상황과 북한을 오고가는 선박, 북한 선박 등에 관한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물동량, 무역규모 등을 추산하겠다는 것이다.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약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사업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이 무인기 화상 자료로부터 개별 나무의 그루수, 나무높이, 수종, 축적과 같은 산림세부조사지표들을 추출해내는 산림세부조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과거에는 조사원들이 현지에 나가 많은 노력을 들여 조사작업을 진행하던 것을 무인기를 이용해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이 시스템은 무인기 화상으로부터 정사화상과 수자표면모형, 수자높이모형을 얻는 부분과 이 자료들을 기초자료로 해서 조사지역의 개별적인 나무들의 정점을 찾고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황해남도에서 산림과학연구소를 새로 건설해 1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보도했다.수양산기슭에 세워진 연구소에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각종 설비와 비품, 기재들이 갖춰진 사무청사와 온실, 축사, 합숙 등이 꾸려졌다고 한다.황해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에서는 김영철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준공사를 했으며 박윤철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와 관계부문,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맞춰 한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에 대한 주권 확보와 산업적 활용, 보전을 위한 오랜 연구 끝에 ‘북한지역의 민속식물 –전통지식과 이용-’을 발간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이 책자는 북한지역의 민속식물에 대한 실제 이용정보를 분단 이후 남한에서 기록한 자료로, 2022년부터 2년간 391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조사를 통해 채록된 북한지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을 기록했다.북한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475종의 민속식물에 대한 식물학적 특성과 각 지방에서 불리는 지방명, 21개의 이용범주
로동신문은 산림 조성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가 준공됐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연구소에는 양묘연구실, 조성연구실, 병해충연구실을 비롯한 여러 연구실과 실험실, 전자도서실, 시험양묘장이 꾸려지고 실험설비들과 실험기구들이 갖춰졌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연구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이 12월 13일에 진행됐으며 위철수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관계부문, 도안의 산림부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지구과학기술학부가 중앙산림설계기술연구소와 산림조사에 필요한 나무식별프로그램 ‘삼송 1.0’을 개발했다고 12월 3일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나무의 잎을 가지고 산림 및 원림설계부문과 산림경영부문에서 나무검색을 신속히 진행해 산림자원 조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내나라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산림조사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수종의 나무가 있으면 그 잎을 손전화기(휴대폰)로 촬영해 그 나무의 학명과 분포지, 용도, 잎, 열매 등을 즉시에 식별할 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을 국가자료통신망 선경 사이트를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2월 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국토환경보호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해 100여건의 연구성과 자료들이 제출했다고 한다. 산림의 생태환경보호능력평가를 비롯한 제안들이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가 11월 24일 폐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산림조성과 관리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에는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 조성과 보호 사업에서 이룩된 100여건의 과학연구성과들이 제출됐다.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성과전시회에서는 선진적인 산림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이 활발히 교류됐다.발표회에서는 산림건설설계주문작성프로그램을 비롯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가 11월 6일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다.‘산림조성과 관리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는 산림조성과 관리에서 거둔 과학기술성과들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과 관련해 김일성종합대학,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림연구원과 각 도산림과학연구소들을 비롯한 60여개 단위의 일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100여건의 과학기술제안들을 춤품했다고 한다.과학기술성과전시회는 국가자료통신망에 개설된 전국정
북한이 국제 규격을 기반으로 다방면에서 국가 규격을 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광래 국가규격제정연구소 소장이 10월 14일 세계 규격의 날을 맞아 선전사이트 내나라에 기고를 했다.조광래 소장은 “규격화는 제품의 질을 종합적으로 규정하고 담보하며 원가를 낮추고 노동 생산 능률을 높이는 문제,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대외무역을 발전시키는 문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국제규격화기구(ISO)는 2030년까지 세계 규격의 날의 주제를 ‘더 좋은 세계를 위한 공동의 견해’로 정하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 제1차 전체회의를 9월 26일 경기도 연천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위원장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통일‧대북정책및통일교육,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교육, 산림․조경 등 4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자문단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방향, 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개선, 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평가 등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자문단 운영방향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통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대기오염은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1300만명 이상이 환경오염의 후과로 사망하고 있는데 그 중 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고 9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기오염을 초래하는 기본원인이 도시에서의 자동차대수의 증가, 황사현상 그리고 세계의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들불 등이라고 지적했다.최근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들불로 인해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며 스페인에서 8월 15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 주최로 전국산림부문 경험교환회가 9월 6일과 7일 인민대학습당에서 화상회의 체계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나무모 기르기와 관리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열린 경험교환회는 산림조성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할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나무모 기르기와 심은 나무의 육성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이전, 보급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원산농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림연구원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DMZ생태연구소와 함께 DMZ 일대 중부지역(연천, 철원)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9개소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산림습원은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이다.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이다.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우수 산림습원 455개소에 대해 3년 주기로 모니터링 및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통일부는 7월 13일~14일 ‘2023 어스 피스 유스 코리아(EARTH PEACE YOUTH KOREA):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청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후위기에 대한공동대응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캠프 참여자들은 통일, 북한,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가진2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개최되며 현장 견학과 전문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등의 1박2일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다.1일차에는 ‘두타연’과 ‘국립 DMZ 자생식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구체화하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700여명의 국민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특강, 각계 간담회 등을 진행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23 청년대화는 지난 5월 23일 청년 90명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청년세대는 자유‧평화 등 보편적 가치 구현, 민족동질성회복 등을
북한 로동신문은 산림연구원 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산사태방지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전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크게 산사태발생위험지평가기능, 조기경보기능,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산림을 조성하고 구조물들을 건설하기 위한 기능, 경제적 효과성 평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이 시스템은 전국적 범위에서 산사태발생위험대상지를 분석 평가하고 그에 기초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림조성방안과 구조물 건설 방법에 대한 해답을 준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북한 로동신문은 환경보호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6월 7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이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구하고 환경보호를 통해 전반적 부문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사회경제발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화석연료를 비롯한 자연자원의 대량소비 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을 대폭 늘여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그로 인해 세계적 범위에서 가뭄과 홍수, 폭우와 태풍 등 재해성기상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녹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