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생물공학학회와 조선생물학학회가 전국생물공학부문 연구토론회를 3월 20일과 21일에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생물사료첨가제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생물공학기술로 사료첨가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김일성종합대학, 리과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 과학자, 기술자 등이 여기에 참가했다.로동신문은 행사에서 생물사료첨가제
북한이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하면서 혁신적인 결과를 내놓으라고 과학연구기관들과 과학자들에게 촉구했다. 불완전한 결과물을 내놔서 국가에 손해를 주는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다.로동신문은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들고 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로 이것이 과학기술전선 특히 그 기본주력을 이루는 과학계에 대한 당 중앙의 믿음이며 기대이다”라고 2월 1일 보도했다.특히 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연구 단위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설익고 불완전한 결과물을 내놓아 국가에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모든 부문의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종합적으로 지도, 통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꾼들이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 진보와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촉진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개하고 있다”고 2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조직의 지도 아래 위원회에서는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목적지향성 있게 설정하고 과학연구 역량을 집중해 집행해 나가는 체계를 세우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과학기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023년을 결산하고 2024년 국가 전략을 발표하면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위성 발사와 관련해 2023년 우주과학기술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으며 2024년에는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 설정을 지시했다.12월 31일 로동신문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2023년을 과학기술부문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된 해였다고 밝히고 제일 자부할만한 과학기술성과가 우주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룩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 선전매체가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과학기술중시를 이어간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이었다고 주장했다.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 키는 성과들이 이룩될 때마다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사상과 총대와 함께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간 김정일 위원장의 노고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보곤 한다”고 12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일 위원장이 1995년 4월 28일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
북한이 대외무역에서 IT 등 기술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로 정책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IT 개발자 등을 중심으로 기술무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체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기술무역의 비중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당 제8차 대회는 나라의 무역실태와 세계무역발전 추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해 나라의 무역구조를 기술무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개선해 나갈 것에 대해 밝혔으며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음향학연구소가 경제 여러 부문과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리가 큰 초음파 분산기를 개발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아령모양의 작업부를 가진 이 초음파분산기는 경공업과 화학공업, 제약공업부문 그리고 나노기술과 생물공학기술 분야에서 여러 물질의 추출과 유탁, 교반, 파쇄 등과 같은 작업에 이용할 수 있는 장치라고 한다.학부의 과학자들은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긴절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음파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해왔다.이 과정에 액체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순수 이론으로만 남는 과학기술연구, 논문을 쓰기 위한 과학기술연구가 쓸모없다며 이런 연구와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장 현실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지금 당 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현실은 그 어디에서나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들을 고대하고 있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해도 반기는데 없고 안 해도 누구 하나 문제시하지 않는 과학연구사업, 순수 과학과 기술을 위한 연구사업을 하거나 학술 논문이나 쓰는 것
북한 로동신문이 2022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3월 9일 김룡흥 김일성종합대학 자원과학부 실장, 장승준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 실장, 김창유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첨단기술제품교류소 실장, 리일훈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 실장, 현옥주 평양화력발전소 보온건재분공장 분공장장 등 5명을 소개했다.김룡흥 김일성종합대학 자원과학부 실장은 후보원사 교수 박사로 지하초염수자원의 탐사 및 취수기술과 관련한 대상과제수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에서 처음으로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확립하는데 기여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첨단기술산업발전에서 핵심 산업이 정보산업이라고 지적했다. 첨단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산업이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SW) 산업이 기본이라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첨단기술산업화 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해 변혁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논문은 첨단기술산업을 빨리 발전시키는 것이 지식경제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자료가 나왔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가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발전이며 그것이 곧 국가 핵심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와 과학기술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세계가 본 김정은 영도자’라는 선전물을 출판했다.이 선전물은 해외 언론, 외국인 발언 등을 인용해 김정은 총비서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은 해외 자료를 인용해 김정은 총비서를 찬양하면서 주요 사안에 대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수의축산기술협회가 전국수의방역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수의약품전시회를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화상회의 체계로 진행했다고 12월 3일 보도했다.‘집짐승(가축) 및 가금병예방치료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는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과학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농업위원회를 비롯한 수십 개 단위의 수의방역부문 과학자, 기술자, 현장일꾼들이 참가한 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풀 먹는 집짐승, 가금의 전염병 및 질병
북한 로동신문은 “특히 최근 수년 간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은 종자혁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다”며 “재해성 이상 기후는 불가피하며 날로 급증되고 있다. 더는 물러설 길도, 에돌아갈 길도 없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종자혁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무엇보다도 종자연구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백배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이 사설을 통해 과학기술중시 기풍 확립이 로동당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사상, 무력과 함께 과학기술이 강국건설의 3대 기둥이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이 이념, 무력만큼 북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주조선에 9월 24일부로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자’는 사설이 게재됐다.민주조선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의 기관지로 알려져 있다. 민주조선은 북한 행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민주조선은 “지금 온 나라(북한) 전체 인민은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당에서는 축산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며 “과학축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서는 것은 우량한 집짐승(가축) 종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9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좋은 품종의 가축을 길러야 먹이를 적게 들이면서 더 많은 고기와 알, 젖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북한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의 가축들을 육종하는 것이 축산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관건적 고리이며 축산과학 부문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지낸 리충길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북한의 국가비상방역사령관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과학적 방역을 위해 리충길 부장에게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8월 11일 로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관인 리충길 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내용을 소개했다.리 부장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지역별 차단봉쇄, 단위별 격페와 개방 조치를 비롯한 방역 조치들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면서 전파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항체검사기술과 코로나19전파상황관리지원체계를 비롯한 선진적이
북한이 과학기술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원숭이천연두(두창)와 관련대 대응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등 과학연구 기관들과의 연계해 악성 바이러스의 변이형들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 방법과 검사 체계, 치료 대책을 세우기 위한 실무적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집단면역형성정도와 무증상 감염률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전염병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의학연구원 항체공학연구소, 종양연구소,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등이 생물공학기술에 의한 북한식 분자표적약물 개발을 추진해 치료 사업에서 개선을 이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담보를 마련했다고 7월 17일 보도했다.분자표적약물은 종양세포의 발생과 증식, 침윤, 전이를 유도하는 기본인자를 표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다른 약물들에 비해 환자에게 주는 육체적 부담이 적고 치료효과가 높다고 한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연구원들이 환자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면서 종양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분
북한이 코로나19가 4월 중순 강원도 금강군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을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남북 접경지대에서 풍선에 매달려 날아오는 색다른 물건들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6월 30일 지난 4월 하순부터 북한에서 급속히 전파된 코로나19 유입경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사결과 4월 중순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지역에서 평양으로 올라오던 여러 명의 인원들 사이에서 발열증상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수자(디지털)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북한 내부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수자경제를 화두로 제시했지만 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자경제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NK경제는 올해 2022년 1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자립경제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았다’는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