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치사상적 측면에서도 과학기술발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로 사대주의, 수입병, 외세의존 등이 근절될 수 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발전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는 글을 6월 16일 공개했다.대학은 북한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확고히 앞세우고 있다며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 것이 정치군사적 위력과 경제력을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 세우고 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고 주장
북한이 2023년 올해 1월 법을 개정해 첨단기술,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금 혜택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T와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해외 투자 유치에 있어서도 해당 분야를 우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호 법학부 교수가 쓴 기업소득세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김성호 교수는 “세무기관들은 외국투자기업들에 세금을 부과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법적요구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며 “북한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 시책에 의해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순수 이론으로만 남는 과학기술연구, 논문을 쓰기 위한 과학기술연구가 쓸모없다며 이런 연구와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장 현실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지금 당 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현실은 그 어디에서나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들을 고대하고 있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해도 반기는데 없고 안 해도 누구 하나 문제시하지 않는 과학연구사업, 순수 과학과 기술을 위한 연구사업을 하거나 학술 논문이나 쓰는 것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첨단기술산업발전에서 핵심 산업이 정보산업이라고 지적했다. 첨단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산업이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SW) 산업이 기본이라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첨단기술산업화 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해 변혁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논문은 첨단기술산업을 빨리 발전시키는 것이 지식경제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수자(디지털)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북한 내부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수자경제를 화두로 제시했지만 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자경제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NK경제는 올해 2022년 1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자립경제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았다’는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
북한 로동신문은 생물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주목되고 있다며 생물경제는 재생 가능한 자원과 생물기술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경제형태라고 2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인류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각종 생물자원과 부산물, 폐기물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원료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중국의 경우 생물질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이 오래 전부터 생물산업을 경제의 기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북한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지식의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지식의 산업화가 나라의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의 경제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지식의 힘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식의 산업화를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논문은 지식의 산업화가 지식이 생산실천에 구현돼 지식화 된 산업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의 산업화는 ‘첨단과학기술지식
북한이 생물산업(생명공학, BT)이 21세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기둥산업 중 하나라며 김정은 총비서에 의해 생물공학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조선에서 생물산업의 발전과 그 전망’이라는 글을 8월 18일 게재했다.대학은 “첨단기술산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자력갱생을 보다 높은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워 국가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첨단기술산업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지식경제, 지식산업 발전에서 소프트웨어(SW) 역할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식산업 발전을 위해 SW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지식산업과 그 발전에서 나서는 중요문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이 추구하는 지식산업 발전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논문은 “지식산업을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고 지식자원을 기본생산자원으로 해서 기본적으로 지적
북한이 생물산업을 IT에 이은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생물산업과 관련해 북한이 작성한 이미지를 입수했다. 북한은 생물산업이 새로운 생물종개발산업, 생물기술 및 제품개발산업, 생명정보 및 기술봉사업 등으로 구분된다고 밝혔다.특히 북한은 생물산업이 21세기 첫째가는 기둥산업으로 IT시대에 이어 BT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북한은 생물산업의 특징이 범위가 크고 인접 경계가 넓으며 거의 모든 경제 분야에 관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형적인 기술집약형 산업, 환경오염이 없는 녹색산업이라고 지적했
북한이 정보기술(IT)에 이어 생명공학 즉 바이오테크놀로지(BT)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도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생물산업과 그 발전에서 나서는 문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정보산업에 뒤이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생물산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IT 다음은 BT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논문은 20세기에는 상대성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5G 등 최신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첨단기술개발원은 최신 기술에 대한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은 물론 실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제품 생산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첨단기술개발원의 역할과 구성 등을 소개했다.대학은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단위”라며 “과학연구사업과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경제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기업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현시기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첨단기술산업이 지식경제의 기둥으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11월 17일 보도했다.북한이 지칭하는 첨단기술산업은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나라의 경제발전
2019년 4월 11일 북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의 정보화와 과학화가 북한 정부와 로동당의 전략적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집권 2기에도 IT와 과학기술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우리당과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전략적 방침은 인민경제를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하는 것이다”라며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확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의 실체가 밝혀졌다. 첨단과학연구원은 IT, 나노, 바이오, 통신 등 분야의 최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잡지 '조선 2019년 3월호'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을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됐다. 잡지 조선은 조선화보사와 외국문출판사가 발간하고 있으며 북한 체제, 기술, 상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은 그동안 북한 언론에 간간히 등장했다. 어떤 때는 얼굴인식과 관련해, 또 어떤 때는 보
북한이 새 세기 산업혁명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용단에 따라 시작됐으며 그의 업적이라는 강조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일 뿐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의 유지라는 점에서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 올리기 위한 현명한 령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우리 인민이 경제강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고 있는 비결은 초강도의 현지 지도 강행군 길을 이어가시면서 새로운 대고조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 올린 김정일 동지의 불멸
북한이 첨단산업지구를 어디에 배치할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첨단산업 연구시설, 제조시설, 과학시설 등을 도시외곽, 내부, 독립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분석했다. 북한이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첨단산업지구를 조성할지 주목된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학보(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18년 제64권 제1호에 '도시지역에서 첨단기술산업의 공간적 배치 형태 선정 방법'에 관한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말 그대로 첨단산업단지를 어디에 조성할지를 분석한 것이다. 여기
북한이 공장, 기업의 생산공정을 자동화, 지능화, 무인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자체 기술로 정보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늘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김정은 동지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
북한 김정은이 북한 경제에서 IT, 나노,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비중을 높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의 목표가 첨단기술산업을 위주로 하는 지식경제강국 건설이라는 지적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에 '첨단기술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경제구조의 확립은 경제강국건설의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2016년 5월 열린 노동당 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이다.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