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반동사상문화로 남한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승인받지 않은 모든 콘텐츠를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런 콘텐츠를 유입, 유포하는 행위를 반국가 범죄행위로 취급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지난 2020년 12월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기 제12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하고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했다.당시 북한 언론들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 반사회주의 사상문화의 유입, 유포 행위를 철저히 막고 북한의 사상, 정신, 문화를 수호함으로써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모든
북한 로동신문이 언어생활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상 문화적 침투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 기풍을 세우는 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 문화적 침투 책동을 부시고 사회주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철저히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라고 8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제국주의 사상문화는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독소”라며 “제국주의자들은 악랄한 사상 문화적 침투 책동으로 내부에 이색적인 사상 문화와 변태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
북한이 부르주아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이 위험한 독소라고 주장했다.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것이 경제,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사상문화 침투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9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9월 6일 ‘사회주의 생활양식 확립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북한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확립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글은 사회주의 생활양식
북한이 1월 7일 로동당 8차 대회 3일차 회의를 진행했다.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남한, 대외 관계에 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북한 로동신문은 1월 7일 당 8차 대회 3일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진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고는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 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남북 관계, 미국 등 대
북한이 2010년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아랍의 봄(아랍권 반정부 시위)의 원인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IT 서비스를 통한 문화정보의 침투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아랍의 봄 당시 휴대폰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IT 서비스가 반정부 소식을 전파하고 시위대를 결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북한에서 아랍의 봄 같은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IT 기술을 통한 정보 유입과 유통을 경계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그런 이번에 북한 논문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주민들 사이에서 알콜중독 현상이 날로 심해지면서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되고 있다고 2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는 지난 1980년대에 미국식 생활양식인 ‘폭탄주 문화’가 들어오면서 알콜 중독이 범람하게 됐으며 오늘 날에는 그것이 ‘4대 중독’ 중 하나가 됐다고 비판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는 폭탄주 문화 외에도 폭음 문화, 회식 문화 등 여러 퇴폐적인 음주행위들이 생겨나 주민들의 알콜 남용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한 언론, 전문가들은 한국이 음주공화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