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개관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의 실험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4월 23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 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이 갖추어져 있는 종합실험교육관은 설비의 현대화 수준에 있어서나 그 운영 방법에 있어서 자랑할 만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라고 설명했다.종합실험교육관은 연건축 면적이 수천㎡이며 유연생산실험체계와 사물인터넷실험설비를 비롯한 46종의 첨단설비들이 갖춰졌다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록색형(녹색형) 공업구조 확립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난 시기 북한에서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공업 구조를 확립해 공업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를 기본적으로 자체의 생산으로 충족시켜왔다”며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현시기 나라의 공업구조를 더욱 개선완비하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논문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은 나라의 공업이 자립적인 구조로 더욱 개선 완비할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녹색형 구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세계 각국의 운하 건설 사례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사람들은 오래 전 부터 수상운수, 수력발전, 관개, 도시미화, 양어 등을 위해 강이나 호수, 해협을 연결해 운하를 건설했다”고 2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류 최초 운하로 알려진 이집트 나일강 유역의 운하는 기원전(B.C.) 2000년경에 건설되기 시작해 B.C.1380년경에 완공됐으나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흙과 모래 때문에 제대로 이용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고대 중동에서는 수상 운수보다 주로 생활용수와 관개용수를 위한 운하가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촬영소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 ‘중소형수력발전소에서의 새로운 무넘이언제’, ‘발효젖제품과 가공기술공정’ 등의 과학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영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창작가들이 부단히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경제활동과 지적소유권’(《1.지적소유권과 특허》)을 창작할 때 일부 사람들이 사회경제적인 내용을 과학영화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영화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2월 1일 국가전략기술로 육성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의 보안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산학연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SMR 사이버보안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차세대 SMR 개발에는 ▲자율 운전 ▲원격 운전 등 첨단 IT기술이 적용되고 있는데 개발 전과정은 물론 설계초기 단계부터 사이버보안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주요 원전 수입국들이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하고 있어 원전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SMR 사이버보안이 원전 개발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이런
북한이 저탄소경제 추진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저탄소경제에서 과학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저탄소경제 과학기술과 관련해 다른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도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저탄소경제와 그에 영향을 주는 요인’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저탄소경제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를 막고 생태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출현했다며 저탄소경제의 발전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수리공학학회가 전국수리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인민대학습당에서 7월 24일, 25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수력건설, 국토건설 기술의 이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홍수와 해일 등 재해성 이상 기후로부터 강하천과 해안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하고 전력생산능력을 높이며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등의 과학자,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올해 들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10여편의 과학영화들을 새로 창작했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촬영소에서 경제 여러 부문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 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영화들이 현실적 의의가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원리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증산군에서의 상원뽀뿌라나무(포플러나무) 재배 경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형철 선박해양공학부 연구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해저 흙을 파서 간석지 제방을 쌓는 준첩선(준설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선박이 해저 흙을 이용하는 간석지 제방건설용 준설선으로 흙이 없거나 부족한 위치에 건설되는 간석지의 공사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이 준설선은 선체와 두 대의 후면 삽굴착기, 조구통, 기본 벨트 콘베어장치, 중간 벨트 콘베어장치, 닻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선체의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랑림군체신소 병풍덕체신분소에서 산골의 개울물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극소형수력발전소를 건설했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분소에서는 주위 환경과 계절적 조건의 영향으로 전력 보장에서 일정하게 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런데 모든 통신을 신속 정확히, 믿음직하게 보장하는데 분소가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이곳 직원들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극소형수력발전소를 건설했다는 것이다.관계자들은 과학기술자료들을 참고하면서 방도를 찾는 한편 일부 단위에서 이용하는 각이한 형태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세대수명에 대한 MCNP 계산’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세계적으로 MCNP를 이용해 원자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세대수명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논문에서는 MCNP6을 이용해 1000MWe급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북한이 서해가 세계적으로 조수력 자원 풍부한 곳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서해안 일대의 개발가능한 조수력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자면 실정에 맞는 여러 조수력, 조류발전 방식들을 옳게 적용해야 한다”며 “당의 뜻을 받들고 해당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풍부한 조수력 자원을 합리적으로 개발, 이용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 있다”고 8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바다에서 태양과 달의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밀물과 썰물 현상으로 생기는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를 조석에너지라고 한다며 그중
북한의 지난해 2021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2021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에 비해 0.1% 감소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한국은행은 북한의 농림, 어업,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이 증가했으나 광공업, 서비스업이 감소했다고 전했다.농림, 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고 광업은 석탄 등이 줄어 11.7% 감소했다.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줄어 3.3% 감소했으며 경공업은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2.6% 감소한 것으로 알
북한이 2021년 1월 로동당 8차 대회를 개최한 후 이동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해외 자료 수집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다음세대통신으로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북한은 경제건설의 두 기둥이라고 강조한 금속, 화학 분야 최신 기술과 건설 정보화를 위한 기술 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8차 대회 후 진행한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북한 당국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문건에
북한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명을 진행한 4명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로동신문은 얼마 전 19번째로 진행된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발명을 한 4명의 발명가들이 2021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우수발명가상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 대중의 발명 열의를 높여주며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제정됐다고 소개했다.수상자 4명은 현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 임완빈 사장,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김혁 소장, 가금연구원 정주닭연구소 홍성식 소장을 2021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했다.로동신문은 3월 5일 3명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했다.임완빈 소장은 연소모형주조공정을 연구 도입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그는 주조라는 기술공학과는 거리가 먼 분야를 전공한 일꾼이었다. 대학에서 일하던 그가 주조분야의 선진기술을 북한식으로 연구도입하기 위한 개척의 길에 들어선 것은 10여년 전 어느 한 광산에 나갔던 경험 때문이라고 한다. 파쇄기에
북한 선전매체들이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민중의소리 등 보도를 인용해 남한 당국이 원자력발전소들을 없애고 재생에너지발전량을 늘리는 탈원전정책을 추진해 경제는 물론 주민 생활에까지 손실과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고 2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원자력발전소의 조기폐쇄조치로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7개의 원자력발전소에서 12억2000만 달러 규모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했으며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이 떨어지면서 해마다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이 지난해 연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과학기술 과제들을 선정했다고 1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은 올해 전투 목표 확정에서부터 과거 관점에서 벗어나 사업 태도와 일본새(일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달라붙었다”며 “현재 절박한 것은 현실에서 긴절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 및 완성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뚜렷하고 무게 있는 연구 성과를 내놓기 위한 목표 확정을 지향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과학원 책임일꾼들은 올해 목표를 세우는데 있어서 쉽게 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현실성, 발전지향성, 견인성 등을 원칙으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발전에 실제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의 사상을 학습하면서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두 번째 해 전투과업수행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돼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난해 사업을 돌이켜보며 국가 과학기술행정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실무적 대책들을 세우는 것으로 위원회의 사업이
북한이 환경보호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연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8일 국토환경보호성 김광철 환경과학기술연구원 실장의 기고문을 수록했다.김광철 실장은 “생태환경은 인민들의 삶이 뿌리내리고 꽃펴나야 할 자연환경, 생활환경이며 이를 보호하는 것은 인민을 위해, 조국의 내일을 위해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데서 자연에너지를 적극 개발 이용하는 것은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화석연료의 고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