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가 9월 26일,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회의에는 김정은 총비서를 비롯해 김덕훈 내각 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가 핵 무력의 지위와 핵 무력 건설에 관한 국가 활동 원칙을 헌법에 규제하기 위한 헌법수정보충안을 심의 채택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핵 무력 정책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법적으로 고착시킨데 이어 국가의 기본법으로 공식화하는 의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이 핵 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이 2023년 8월 24일 새벽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천리마-1형의 1단계과 2단계는 모두 정상 비행했으나 3단계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전했다.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된 원인을 빠른 기간내에 해명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설명했다.국가우주개발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이 단계별 발동기들의 신뢰성과 체계상 큰 문제는
북한이 5월 31일 아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인정하고 2차 발사를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이 2023년 5월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됐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발사된 신형 위성 운반로켓 천리마-1형이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의 시동비정상으로 인해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발사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위성 운반로켓 천리마-1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1대가 아니라 연속으로 여러 대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연속적으로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다각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특히 정찰위성 개발 사업은 북한의 자주적 권리와 국익을 수호하고 국위를 제고하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5월 28일 정찰위성 발사 준비 소식을 전했다.조선의오늘은 2021년 1월초 진행된 당 제8차 대회에서는 군사정찰위성 설계가 완성된 것과 가까운 기간 내에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해 정찰정보수집 능력을 확보하며 500㎞ 전방 종심까지 정밀정찰할 수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위성과 관련해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정보산업성, 기상수문국 등의 관계자들이 이례적으로 합동 회견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관계자들은 우주개발이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면서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통신위성보유를 국가우주개발의 선점고지로 정했다며 이같은 조치에는 재해성 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 이용하며 경제의 과학적 발전을 추동해 나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
북한이 최근 인터넷으로 남한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한에 대한 보도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북한 인터넷주소(IP)로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홈페이지이 유입된 내용을 분석했다.북한은 남한의 대북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북한 윤석열', '윤석열 북한'으로 검색을 했다. 또 남한 정부가 발표한 북한의 해킹 의혹과 관련된 검색도 있었다. 북한은 '북한 해킹', '북한 해킹 사례' 등으로 검색을 했다. 또 해킹 의혹을 발표한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가 3월 23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인 당 중앙위원회 박태성 비서가 회의를 주관했으며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과 국가우주개발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 국가과학원, 대학,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회의에서는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의 지난해와 2023년 1분기 연구과제, 위원들의 분공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이 사업에서 성과와 편향, 극복 방도가 토의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올해 2분기에 집행할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부국장이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국제우주조약에 가입한지 14주년을 맞아 박경수 국가우주개발국 부국장이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박 부국장은 “2009년 3월 5일과 10일 국제우주조약 달과 기타 천체들을 포함한 우주탐사와 리용에서 국가들의 활동원칙에 관한 조약(우주조약)과 우주공간으로 쏴 올린 물체들의 등록과 관련한 협약(등록협약)에 각각 가입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에 따라 북한이 우주조약당사국, 등록협약당사국으로서 우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김정은 총비서가 전원회의 보고를 통해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올려 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한 언론들은 그 혁신방향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이후 당이 10년 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고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당과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온데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우주개발국이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국가우주개발국은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고 한다.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 계통과 지상관제 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기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시험은 20m분해능시험용전색촬영기 1대와 다스펙트르촬영기 2대, 영상송신기와 각 대역의 송수신기들, 조종 장치와 축전지 등을 설치한 위성 시험품을 운반체에
북한이 남한, 해외 등 언론과 인터넷에서 북한 현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2022년 1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유입된 사이트 방문자들의 검색 키워드를 확인했다.구글 분석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올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은 해외 언론들이 북한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은 미국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로 검색을 했으며 조선일보의 북한 관련 기사 사이트인 nk조선으로도 검색을 했다. 또 북한은 NK경
북한이 우주과학연구 전문기관인 우주과학연구원과 인공위성 등을 시험하는 우주환경시험기지를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국가우주개발국이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 건설을 다그치고 위성에 의한 정보수집능력을 튼튼히 구축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월 24일 소개했다.내나라는 2012년 12월 12일에 있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 및 운용으로 실용 위성보유국의 지위에 올라선 북한은 우주개발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주장했다.내나라는 2016년부터 시작된 국가우주개발 5개년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관계자가 정찰위성개발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 개발이 아니라 당국의 가장 최중대사이며 혁명과업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우주개발국 김주일의 기고문은 3월 22일 수록했다.그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면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사업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의 개발이기 전에 자주적 권리와 국익 수호이고 자위권 행사인 동시에 국위 제고로 된다고 하면서 북한의 전쟁 억제력을 향상시켜 전쟁대비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급선무적인 이 사업이 당과 정부가 가장
북한이 연이어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 소식을 전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3월 11일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위성발사장 개건 현대화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한다.그는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개건 확장하며 발사장의 여러 요소들을 신설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대형운반로켓들을 발사할 수 있도록 발사장구역과 로켓총조립 및 연동시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 현지 지도를 통해 정찰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북한은 극궤도 위성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3월 10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우주개발국의 지도 간부들로부터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우주국방과학기술점령 목표 달성을 위한 과학연구 및 개발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김 총비서는 위성 탑재형 광학촬영장비들과 영상송신기를 비롯한 자료송수신 통신장비들, 각종 수감부 및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3월 5일 정찰위성개발계획에 따라 또 다시 시험을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국가우주개발국이 위성자료송수신 및 조종지령체계와 여러 지상위성관제체계들의 신뢰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지난 2월 27일에도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준비를 지속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올해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태양절)과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주년(4월 11일)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북한이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 등은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2월 27일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공정계획에 따라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고 28일 보도했다.앞서 27일 남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이것이 정찰위성개발 시험이었다고 설명한 것이다.북한은 중요 시험을 통해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기들로 지상특정 지역에 대한 수직 및 경사촬영을 진행해 고분해능 촬영 체계(시스템)와 자료전송체계, 자세조종장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국으로 우주쓰레기(우주오물) 경감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모든 국가들이 우주오물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우주오물에 대한 정의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국제법적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주개발과 이용은 로동당의 중요한 방침이며 국가적으로 계속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인공지구위성들은 통신과 TV방송중계, 기상예보 등 인류의 과학적 진보와 문명생활에 도움을 주며 발전하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도안을 만드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6월 17일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도안 제작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도안이 오늘과 같이 세련되고 독특하게 창작될 수 있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조선의오늘은 2013년 4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 회의에서는 우주개발법과 국가우주개발국을 창설하는 법령과 결정이 채택됐으며 이와 관련해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도안을 창작할 것에 대한 과업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