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종합교육지원체계(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컴퓨터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활동을 감시, 관리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북한에서도 원격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원격수업 중 ‘딴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2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학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리철규 소장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김책공대가 개발한 종합교육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리 소장은 “대학 내에 구축된 컴퓨터망을 이용하는 종합교육지원체계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신문열람용전자현시판과 다기능정보현시기(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12월 5일 보도했다.이들 제품들은 대형 디지털 화면에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오늘은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 개발한 신문열람용전자현시판(화면크기 43인치, 50인치, 55인치)은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국가 컴퓨터망을 통해 로동신문과 과학기술자료, 국제소식, 체육소식, 세계 상식 등 자료들을 손접촉식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소개했다.열람 프로그램 실행과 파일 관리, 화면 설정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북한식의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3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연구소 관계자들이 탐구전을 힘 있게 벌려 과학교육부문의 정보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전자강의 및 발표수단의 국산화를 100% 북한식으로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이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은 판서 기능을 비롯한 교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사람-컴퓨터 대면 체계라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강의나 학술토론회, 발표회 등에서 강의자나 발표자가 편리하게 자기의 발표물을 직접 액정TV나 투영기화면우에서 조작할 수
북한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로봇, TV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북한 IT 기술의 수준과 실체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특히 이같은 방안은 북한의 과학기술을 평화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되고 있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월 4일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전력손실을 줄이면서도 제작 원가가 낮고 품질이 담보된 과학기술보급실용 열람기(모니터) ‘아침’을 개발했다고 2월 12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영상표시장치와 건반, 마우스로 구성된 아침이 구동기가 없기 때문에 전력소비가 종전의 컴퓨터의 1/5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충격전압에 체계나 장치가 안정하도록 설계 제작된 아침은 100V의 낮은 전압조건에서도 원만히 동작한다고 한다.통일의메아리는 아침이 영상표시장치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고 설치공간도 줄어들었다고 소개했다.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최근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서광은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이 공장, 기업소들의 과학기술보급실들과 교육기관들, 과학연구기관의 학술토론회장들에서 강의나 발표를 할 때 컴퓨터에 연결된 액정TV 혹은 투영기화면 위에서 전자지시봉으로 직접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작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판서 기능을 비롯한 강의에 필요한 다양한 편리기능을 제공하여주는 사람-컴퓨터 대면 체계라고 한다.서광은 수학연구소 연구원들이 과학
북한이 자체적으로 SIM카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나라 홈페이지에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정보기술국 첨단기술연구소가 ‘울림’ 망(네트워크) 교환기를, 또 카드연구소가 ‘울림’ SIM카드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선보였다고 11월 6일 보도했다.북한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북한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를 개최하고 있다.로동신문은 울림 망교환기가 종전에 비해 통신 속도와 대역폭 측면에서 그 성능이 훨씬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 모션캡처부터 3D프린터, 전력망통신, 전자결제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11월 3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현장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사람에게 센서를 달아 움직임 정보를 인식한 후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의 영상 속에 재현하는 모션캡처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수대창작사가 전람회장에서 실제 기술 적용을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평양출판인쇄대학 붉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위해 적외선식 전자칠판 ‘아침’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10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새로 개발된 적외선식 전자칠판이 사용자가 칠판 위에 점을 찍을 때 적외선차단방식을 이용해 이동하는 점들의 위치를 측정하는 원리로 동작하며 한 직각변의 송신부와 다른 직각변의 수신부로 구성된 형태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새로운 적외선식 전자칠판은 접촉기능과 칠판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여러 명이 동시에 한 칠판을 이용할 수 있게 동시다점 인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가 개발한 영상협의체계 ‘한마음’이 여러 부문에 널리 도입돼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제품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컴퓨터망을 통해 화상과 음성,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교환하면서 협의나 화상대화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영상협의체계 한마음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해 영상협의, 원격강의, 강습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 과정에 전자칠판 기능을 이용해 그림 파일을 적
북한 IT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곳들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이 베일을 벗었다. 정보과학대학은 제조공정 정보화와 IT 솔루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과학대학은 최근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 분야의 교육과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정보과학대학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통합생산체계(시스템),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 1.0을 개발했다. 또 평양화장품공장의 통합생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과 류경은 7월 31일 광학식전자칠판 '아침'이 개발돼 20여개 한국에 보급됐다고 보도했다. 류경은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 개발한 광학식전자칠판 아침이 올해에만 평양건축종합대학, 평양미술종합대학, 평양관광대학을 비롯한 20여개 대학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류경은 아침 전자칠판이 전자펜을 쓰지 않고도 스마트폰(지능형손전화기)과 같이 손가락이나 지시봉으로 접촉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컴퓨터와 연결된 칠판으로 컴퓨터 입력된 자료들을 강의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린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관람객이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개발한 초음파식전자칠판을 사용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