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27차 전국요리축전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평양면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각 도에서 선발된 요리사, 접대원, 대학생, 가정주부들이 축전에 참가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특색있는 요리들과 다양한 음료들, 14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를 출품했다.요리과학기술성과전시회장에는 요리의 과학화, 표준화 실현에 이바지하게 될 가치 있는 발명과 창안품들이 실물과 직관물, 다매체 편집물의 형식으로 펼쳐졌다고 한다.요리사, 접대원들의 기술경연 및 시범출연과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학생들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삼복철을 계기로 전국 단고기 요리 경연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려명거리에 있는 요리축전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단고기는 개고리를 가르키는 용어다.‘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경연에는 부문별, 지역별 예선 경연에서 선발된 요리사들이 참가했다.경연은 지정된 시간 안에 요리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내놓은 단고기국과 단고기 요리들을 심사성원들이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평양단고기집, 평양고려호텔 고려식당, 창광봉사관리소 단고기집, 해주단고기집, 원산시 갈마단고기집을 비롯한 여러 단
김치는 우리 민족의 음식이다. 해외에 체류할 김치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김치는 단순히 음식을 넘어 우리의 문화이며 정체성이기도 하다. 어머니가 담갔던 김치의 맛 그리고 어머니가 끓여주던 김치찌개의 맛은 우리의 뇌리에 새겨져 있다.그런데 김치를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중국이 지난 2020년 11월 파오차이의 국제 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록했다.파오차이는 채소를 절인 중국의 발효음식이다. 그런데 일부 중국 언론들이 파오차이 표준 등록을 마치 김치 국제 표준을 등록한 것처럼 보도했다.여기에 일부 중국 유튜
북한이 2011년부터 음식 관련 IT 기업을 설립해 음식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20년 9호에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수록됐다.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는 북한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북한 음식 관련 앱을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금수강산은 이 회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했다.금수강상은 2011년 설립된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민족 요리와 다른 나라 요리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들을 국내와 세계에 선전 보급하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요리자료 열람프로그램 ‘료리세계 2.0’을 선보였다고 2월 20일 보도했다.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는 2018년 8월 료리세계 1.0을 선보인 바 있다. 약 1년6개월만에 두 번째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북한 요리정보 제공 앱 '료리세계' 개발아리랑메아리는 지난 시기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요리가공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료리세계 1.0을 선보여 가정주부들과 요리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류사에서는 편리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개고기 요리에 대해 북한의 국보적 음식이라고 주장했다.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이 개고기를 민족음식으로 장려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전통적인 민족음식 ‐ 단고기료리가 국보적인 음식으로 되기까지’라는 글을 8월 2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단고기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가가 높아 삼복철에 단고기장을 먹는 것을 하나의 민족적 풍습으로 여겨 왔다”며 “오랜 옛날부터 인민들은 단고기를 삼복철의 으뜸가는 보양음식으로 일러왔으며
북한 선전매체가 커피를 소개하며 커피를 하루에 4잔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커피는 하루에 4잔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며 “커피를 하루에 4잔 마시면 뇌경색과 당뇨병, 대장암의 발생 위험성을 낮추며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한다고 한다”고 7월 1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이 커피나무의 열매를 발견하고 먹기 시작한 것은 6세기경이며 커피를 음료로 처음 이용한 것이 11세기 초 아라비아 사람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13세기에 커피 열매를 끓이는 방법이 알려져 그 수
북한 언론이 일상 속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12가지 방안을 소개했다. 머리를 빗거나 방을 청소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주장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류경은 6월 16일 스트레스 해소방법들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가 소개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12가지로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이다.12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1. 머리를 빗는다.2. 기름진 물고기나 에스키모, 바나나를 먹는다.3. 마싸지를 한다.4. 손바닥을 문지른다.5. 샤와를 한다.6. 계단을 오르내린다.7. 채색화를 그린다.8. 손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산하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요리자료 열람프로그램 '료리세계 1.0'을 개발했다고 8월 1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가정주부들 사이에서 료리세계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수 백 가지의 갖가지 요리 방법을 알려준다. 료리세계에는 360여건의 동영상자료가 10여 가지의 부류로 들어있으며 검색기능과 이력 열람 기능이 갖추줘 있다. 가정주부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요리 방법을 열람하고 싶을 때 즉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