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속보로 알리는 지진 발생 지역 범위를 북한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북한 휴전선 인근지역, 황해도, 강원도 등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남한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상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은 지진속보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NK경제가 입수한 기상청의 '북한지역 지진속보 대상영역 확대 시험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휴전선 인근지역 또는 평양이남 지역에서 발생되는 지진의 경우 지진속보/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