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적항 크낙새(클락새)를 IT 기술로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7월 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ICT-문화융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멸절위기에 있는 천연기념물 크낙새와 장수하늘소 등을 남북이 협력해 IT 기술로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K경제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국립문화재연구소 컨소시엄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기술연구소, SQ
문화재청은 민족 공동유산인 북한 소재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한 남북 간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내에 태스크포스(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또 사업단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도 8일 정식 출범한다.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문화재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고, 문화재활용국장을 팀장으로 한 교류협력팀과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팀장으로 한 조사연구팀 등 1단 2팀으로 운영된다. 사업단은 올해 추진하게 되는 남북 문화재 교류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