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 주최로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보도했다.‘자연재해위험감소 및 위기대응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전력공업성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는 태풍과 홍수, 가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제 때 복구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반영한 논문들이 제출
북한이 3차원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활용한 통합홍수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가 3차원 웹지리정보체계 기술을 응용해 통합큰물관리정보체계를 북한식으로 개발했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세계적으로 이상기후현상에 의해 자주 일어나는 큰물(홍수)들이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큰물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막고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로동당의 뜻에 따라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에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