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농어업·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남북 농림수산 협력 모델 개발에 나섰다.4월 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농어업·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평화경제 구현 남북농림수산협력 모델 개발 및 실행전략 연구'를 진행한다.위원회는 정부의 평화경제 구상과 연계해 추진 가능한 남북 농림수산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우선 남북 농림수산 분야 교류협력 환경을 분석한다. 농림수산 교류 협력과 관련해 남한과 북한의 정책, 현안을 알아보고
경기도 김포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 및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포시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평화경제특구 타당성 조사 및 사업성 분석 용역'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김포시는 접경지역 지자체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경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특구조성 계획을 통해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특구 조성 대상으로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및 월곶면 조강리 한강하구(조강)
남북 화해 협력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경기, 강원 북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경기도 북부를 평화통일특별도로 만드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평화통일특별도는 사실상 경기도를 나누는 것이어서 실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평화경제특구 등 대안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NK경제가 입수한 김포시의 평화통일특별도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20일 문희상 의원(국회의장) 등은 경기 북부 10개 기순을 평화통일특별도로 지정해 남북 교류의 요람으로 만다는 법안을 제출했다. 김포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