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언론들이 지속적으로 북한 학생들의 국제프로그램경진대회 참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북한 보도에서는 우승, 등수 등 결과만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0년 10호에 코드쉐프 우승자들에 관한 기사가 수록됐다.코드쉐프는 인도 기업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북한은 이 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금수강산은 올해 5월 진행된 코드쉐프에서 우승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철룡, 김성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국제프로그램경진대회에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올해 7월에 진행된 국제인터넷프로그램경연인 코드쉐프에서 우승했다고 8월 1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경연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영국 등 80여개 나라에서 3만1000여명의 대학생,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수학부 5학년 학생 전금성은 10일 동안 출제된 10개의 문제들을 모두 풀어 경연의 최고점수인 1000점 만점을 받았다. 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