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2월 12일 지난해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들을 내놔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연구소에서는 위성정보해석기술과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이용해 예상수확고를 판정하는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또 새로 개발한 영농지휘지원체계를 도입해 농장들에서 필지를 단위로 영농공정별 영농조건 및 농사 진행 정형과 생육 조사 자료들을 파악하고 지역별로 분석 평가해 해당한 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울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내나라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해 재해성 이상 기후와 기타 요인들에
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평안북도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이 종합적인 농업생산지휘체계(시스템)를 도입해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18일 밝혔다.내나리는 이 시스템에 농업연구원에서 개발한 필지전자지도가 적용돼 농장의 모든 토지들이 필지별, 지목별로 구체적으로 자료기지(DB)화 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현재 농업발전추세에 따르는 선진적인 영농지식과 관리운영방법, 과거 성과와 경험들도 종합적으로 체계화 돼 있다고 덧붙였다.내나리는 이에 토대로 농장에서 필지별 작물 및 품종 배치를 과학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
북한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농업토지에 대한 필지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필지전자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농업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GIS에 기초한 농업토지의 필지별 조사와 이용 상태에 대한 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기초한 농업토지의 필지별 조사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토지조사 방법이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