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미 대북 제재를 받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분야에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북한 주요 국영기업들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하나은행 산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6월 3일 ‘북한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경제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대북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향후 남북 교류 협력 과정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금융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민감한 부분도 금융이다. 과연 남북 협력에서 금융을 어떻게 가져가고 협력해야 할까? 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금융연구원은 12월 19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대북 제재 완화 이후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금융연구원은 여전히 대북제재가 완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대북제재가 일부 면제되거나 완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