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은행과 앞으로 펼쳐질 웹3 시대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을 조망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 블록체인 밋업(Meetup) 콘퍼런스’를 4월 18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4에서 보는 미래 비전’으로 개막연설을 시작해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 사회 조망’과 ‘미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추진 현황과 전
국가정보원은 3월 25일~29일 사이버위협 대응차원에서 전국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번 설명회가 최근 북한 등이 국민 다수가 사용 중인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하려는 시도가 지속 포착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9일 ‘제30차 정보통신기반보호위’에서는 ‘다가오는 선거를 겨냥한 사이버 도발 가능성에 보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 공공의 역량을 결집하자’는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국정원은 설명회에서 참석
윤석열 정부가 북한 통계 정보 확보를 위해 위성자료로 북한의 해상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위성자료 활용 북한 해상 경제활동 분석 연구 용역 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NK경제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통계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소된 북한통계 자료입수에 대응해 해상 위성자료 분석을 추진할 방침이다.북한 항만 상황과 북한을 오고가는 선박, 북한 선박 등에 관한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물동량, 무역규모 등을 추산하겠다는 것이다.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약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사업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2월 1일 북한의 위성개발 및 관련 물자 조달,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 개인 11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3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75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나게 된다.외교부는 이번에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정부가 동일 일자에 연쇄적으로 제재 지정을 단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우리가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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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융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국은행에서 금융감독기구(금융감독원)가 분리된 것처럼 조선중앙은행의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할지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3일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대표적인 학술기관들 중 하나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공개하는 내용은 북한 당국의 방침에 맞춰져 있다.대학은 “오늘 세계적으로 금융업무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에 따라 그것이 국내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9월 1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제재 대상은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IT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와 동 회사 관계자 5명이다. 5명은 류경철(사장), 김학철(선양 대표), 장
외교부는 IT 분야 첫 대북 독자제재 조치로 북한 개인 4명과 기관 7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월 10일 발표했다.외교부는 제재대상의식별정보로 해킹 조직 관련 가상자산 지갑주소도 포함시켜 전 세계에 북한과의 가상자산 거래 위험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정찰총국 등에 소속되어 해킹 등 사이버공격에 가담했거나 북한 군수공업부 및 국방성 등에 소속된 IT 인력으로서 IT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개인은 조선엑스포합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 8명 및 기관 7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정부는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8명이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은행 등 북한 금융기관 소속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금융거래에 관여하거나, 선박 간 불법 환적을 통한 유류 등제재 물자 운송에 관여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 및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
북한의 지난해 2021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2021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에 비해 0.1% 감소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한국은행은 북한의 농림, 어업,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이 증가했으나 광공업, 서비스업이 감소했다고 전했다.농림, 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고 광업은 석탄 등이 줄어 11.7% 감소했다.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줄어 3.3% 감소했으며 경공업은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2.6% 감소한 것으로 알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한국은행이 지난 21일 물가안정목표운영상황점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물가상승률이 4.7%를 넘어설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6월 26일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한국은행이 이미 지난 5월 26일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전망수치를 종전의 3.1%에서 4.5%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전파와 복잡한 국제 정세의 영향 등으로 실제 올해 물가상승률이 계속 오르고 있어 이번에 또 다시 조정을 발표했다는 것이다.통일의메아리는 한국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6월 소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남한 경제가 심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5월 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경제전망을 수정한 보고서에서 국제정세로 원자재 가격이 급속히 오르면서 남한에서 3월에 소비자물가가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 올랐으며 이것이 10여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이었다고 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한국은행이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2년반만에 1.5%로 올렸지만 오히려 경기를 위축시켜 경제성장률은 2022년초에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CBS방송을 인용해 남한 젊은 세대들이 20년 전에 비해 훨씬 많은 빚으로 사는 세대, 빚세대로 전락했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이른바 MZ세대가 20년 전 같은 연령대 의 젊은이들과 비교해볼 때 소득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반면에 빚만 훨씬 불어났다고 전했다.얼마 전 한국은행이 MZ세대의 현황과 특징보고서에서 2018년 당시 MZ세대의 총부채가 2000년 같은 연령의 4.3배에 달해 MZ세대의 소득이 덜 늘어난 대신에 빚은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고 소개했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은 2월 16일 민간독립연구소 LAB2050(이사장 정건화),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사장 박진도),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혜영 의원(정의당) 등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GDP는 낡았다: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성장·행복 지표 도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 발제자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GDP를 넘어서는 새로운 발전지표를 개발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이원재 LAB2050 대표는 “차기 정부가 ESG 가치를 반
북한이 남한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어 올라 우려와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소비자물가는 10년만에 최고기록을 돌파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속한 나라와 지역들에 비해 4.5배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사이 가정용 가스가격은 36%, 농축산물가격은 9.6%나 올랐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KBS를 인용해 남한에서 가계빚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2분기 기준으로 1800조원을 넘어섰다고 8월 30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가계신용잔액이 1808조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41조2000억원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런 기록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68조6000억원이 늘었고 증가율로 보면 10%를 넘는 것이라고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또 뉴스1 보도를 인용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한국은행이 남한에서 곧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월 2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남한의 금융취약성지수(대내외에서 충격적인 경제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그것이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지수)는 58.9로서 2019년의 41.9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수준인 60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지난 6월 22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6월 기준)에서 새 지표인 금융취약성지수(FVI)를 공개한 바 있다. 한은
한국은행은 2020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대비 4.5% 감소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한국은행은 북한의 GDP가 2017년 -3.5%, 2018년 -4.1%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에는 0.4%로 상승했지만 2020년에는 다시 -4.5%로 집계됐다는 것이다.한은은 북한의 농림어업이 재배업, 어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7.6% 감소했으며 광업이 금속광석, 비금속광물 등이 줄어 9.6%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줄어 3.8% 감소했고 경공업은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7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경제난을 소개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사태로 심각한 경제위기가 조성돼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7월 24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연합뉴스, 세계일보,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 된 후 종합주가지수는 매일 1% 이상 떨어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수준인 4단계조치 실행이 결정된 9일 하루 동안에 주식시장에서는 무려 730여개에 달하는 주요 대기업들의 주식가격이 일시에 0.7~1.7%나 폭락했다고
LG CNS가 IT시스템 사전 검증 솔루션 ‘퍼펙트윈 스위트(Suite)’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LG CNS는 ‘퍼펙트윈 스위트’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 퍼펙트윈을 출시했다. 퍼펙트윈은 신규 개발된 IT시스템을 오픈하기 전 미리 오류를 확인해보는 사전 검증 솔루션이다. LG CNS는 현재까지 20여개 대형 프로젝트에 퍼펙트윈을 적용했다. 가상의 데이터가 아닌 기존 IT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실제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해 오류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LG CNS 퍼펙트윈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사전 검증이라는 기술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