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서는 세종대왕이 존경받는 위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세종대왕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북한은 세종대왕의 문화, 과학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봉건군주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세종대왕 통치 시기에 오히려 봉건적 압박이 더욱 심화됐다고 보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세종대왕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백과사전은 "세종은 조선봉건국가의 4대 왕으로서 태종의 셋째 아들이다"라며 세종은 비교적 풍부한 학문지식을 소유한 봉건군주로서 통치기간 적극적인 문화장려정책을 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0월 4일 고려의학연구원에서 고려의학고전 ‘향약집성방’ 열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향약집성방이 15세기 초엽까지의 한국 전통의학에서 이룩된 발전 성과들과 민간치료 경험들을 종합 체계화 해 총 85권 규모로 편찬한 민족의 의학유산이라고 설명했다.북한 고려의학연구원 과학자들은 3대 의학 고전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향약집성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향약집성방 원본을 영구보존을 위한 전자도서로 편찬하기 위해 어려운 한자말들은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