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 밀, 보리 재배기술 발표회 및 경험교환회를 3월 17일, 18일 농업연구원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밀,보리 재배면적 확보와 재해성 이상 기후에 대처한 과학기술적방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 및 경험교환회는 밀, 보리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늘리며 재해성이상 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연구원, 원산농업대학을 비롯한 4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현장 일꾼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가했다.

발표회 및 경험교환회에서는 70여건의 논문들이 심의, 발표됐으며 밀, 보리 농사에서 다수확을 거둔 경험들이 소개됐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대적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의 육종과 적지선정, 과학적이며 선진적인 재배기술 등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논문들과 다수확경험들이 참가자들과 심사성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밀,보리 재배면적을 늘리는데 제기되는 문제와 정보당소출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