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남북 판문점 선언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조망하고 북한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시민 대상 공개강좌가 열린다.  

우리겨레하나되기서울운동본부(이하 서울겨레하나)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6번에 걸쳐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이야기부터 평양, 여성, 개성공단, 평화체제까지 전문가들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다.

7월 4일에는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경희대 교수)가 '북미 정상회담이 예고하는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 10일에는 장창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원이 '판문점 선언 속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7월 17일에는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원이 '과학기술도시 평양을 읽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7월 24일에는  김귀옥 한성대 교수가 '분단체제와 혐오를 넘어, 평화시대 여성의 삶'에 대해 7월 26일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로 강좌를 진행한다. 7월 31일에는 김준형 국정기획 자문위원이 '싱가포르에서 느낀 한반도 평화체제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좌 홈페이지(http://bit.ly/겨레하나아카데미)나 서울겨레하나(02-703-6148)로 문의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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