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통교육 부문에서 교수(교육)방법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상반기 중 가상현실(VR)기술과 증강현실(AR)기술,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수십 건의 우수한 교수 방법을 창조했다고 7월 17일 보도했다.

평양제1중학교, 모란봉제1중학교, 회상제1중학교 등과 평양시내 많은 학교들, 평성시, 사리원시, 개천시, 회창군 등 여러 시, 군의 학교들이 교수방법 창조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많은 학교들에서 현대교육기술,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학생들의 인식능력, 창조적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교수방법들을 새로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러 학교에서 인공지능기술을 대담하게 도입함으로써 교수방법 개선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됐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새 교수방법들을 전국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통교육부문에서 창조된 새 교수방법들이 초등 및 중등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고 농촌학교들의 교육수준을 도시학교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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