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성천강출하사업소에서 기능성건강식품 나노금키토산수를 대량생산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나노금키토산수에는 게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과 생물나노금교질용액 그리고 물고기 부산물에서 얻어낸 기능성 천연생물활성 물질 등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건강식품인 나노금키토산수는 항염증, 진통 및 신경완화, 뇌기능 및 혈액순환개선, 각종 약물 또는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해소, 전위선비대증, 음위증 치료, 어린이들의 지능지수 제고 등 효능이 있다고 한다. 나노금키토산수는 북한에서 특허로 등록됐으며 평양국제건강 및 가정용의료기구 부문 과학기술전시회에서 기술상을 받았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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