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중앙정보통신국이 정보통신의 정상 운영과 인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봉사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개발,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 30일 보도했다.

중앙정보통신국은 세계적인 발전 추세와 날로 높아가는 주민들의 문화정서적인 수요에 맞게 기술발전계획을 조항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실행을 위한 기술적 담보를 마련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정보통신국은 정보통신발전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핵적이고도 절실한 문제들부터 확정해 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 국의 기술자들은 북한 실정에 맞는 새로운 첨단기술 영역들을 개척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4.15기술혁신돌격대에 망라된 기술자들로 구성된 개발조들이 새 기술개발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통일의메아리는 이들이 자체적으로 개발 도입한 자료통신망에서 통신량을 수집하고 계수하는 시스템을 비롯해 새 기술들이 정보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목을 끌었으며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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