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8월 17일과 1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함경북도종합병원, 흥남제약공장 등 10여개 기관 교원, 연구사, 의사, 약제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발표회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방역, 보건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전했다.

방역 및 제약분과와 의료기구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제출된 50여건의 논문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현대적인 과학기술이 뒷받침되고 임상 효과가 큰 의료기구와 의약품 등에 대한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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