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통일부
출처: 통일부

통일부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은 국정운영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자문단은 청년들의 눈으로 통일정책을 바라보고 또래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분과별 소모임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민국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2030 자문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서 양식은 통일부 홈페이지(https://unikorea.go.kr)의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지원서는 9월 15일 ~ 26일까지 모집 공고문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통일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통일정책 분야 전반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도와 경험,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별과 지역별 균형성을 고려해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회의나 자문 등 공식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수당과 교통비를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 수여 등의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문단원은 위촉일로부터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우수활동자는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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