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2023년 국제상품전람회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10월 30일 시작됐다고 31일 보도했다.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는 국제상품전람사업의 수자화, 전자화를 실현하며 새 제품개발과 가공품수출을 확대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들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북한과 다른 나라들의 최신 과학기술과 상품자료들이 국가자료통신망에 개설된 국제상품전람회 사이트에 전시됐다. 전람회에서는 상품구입, 수출과 관련한 협상과 과학기술교류가 진행된다고 로동신문은 밝혔다.

이 기간 농업, 경공업, 정보산업, 수산, 식료, 건재, 보건 등 여러 부문에서 생산한 제품들도 전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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