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통일부 2030 자문단’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청계천에서 통하나봄’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통일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개인과 국가가 고민해 보아야 할 것들을 하얀 부채 위에 그림을 그리는 ‘치유의 얼굴 그리기’와 일상 속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생각하고 또 전할 수 있도록 하는 통·치·자 (통일·치유·자유) 팔찌 만들기, 그리고 통일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최근 떠오르는 디저트 중 하나인 크로플 아이템에 옥수수를 접목해 새로운 레서피를 선보이는 평양 크로플 상상더하기 프로그램으로 대중을 찾아갔다.

통하나봄은 대국민 통일인식 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부에서 매년 운영 중인 통일문화행사이고 청계청에 이어 하반기 인천과 춘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30 자문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실질적 청년 참여 확대'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에서 뜻있는 청년 참여자 선발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