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건설의 과학화와 마감건재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국가과학원, 평양건축대학, 함흥건설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또 110여건의 논문들이 발표회에 제출됐으며 건설경제, 건재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새로운 착상안, 경험들을 놓고 토론과 논쟁을 거쳐 해결책을 찾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마감건재의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를 실현하고 건재품의 질과 건설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여러 제안이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염분진해안공원지구 건축 형성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반영한 설계창작경험발표회와 건설추세자료들에 대한 녹화물 시청도 진행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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